[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충주 온소아청소년과의원 온자람실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일부로,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복지관은 온소아청소년과의원 온자람실로부터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고, 주보호자의 휴(休)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한다. 또 가족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뱅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살미면지사협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8가구를 방문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업체 '이명순맛손반찬'도 김치 38팩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으로 건강히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교현2동지사협의체도 폭염 대응에 나섰다. 지사협은 긴급회의를 열어 선풍기와 넥쿨밴드 각 20개씩을 마련,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사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동지사협은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청소년 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 지원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꿈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7명의 선정 학생들에게 수학·영어 학원과 면접 대비 스피치 학원 수강증 등 총 7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균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7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이하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2023년 8월 16일 범국민 대상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약속과 함께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율범 청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후 참여자로 함명준 고성군수와 원주고교 원용선 교장과 학생들을 지목했다. 이 청장은 "원주청은 챌린지 이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이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념과 구호가 아닌 실천을 바탕으로 환경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와 에이블맥스㈜는 최근 상호 업무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D프린팅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프로젝트 및 사업의 공동개발과 업무협조 △업무 효율을 위한 홍보 및 인적 교류 지원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3D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3D프린팅센터의 관계자는 "에이블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3D프린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블맥스 대표는 "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상호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맥스는 1970년대 미국 NASA가 추진하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의 극저온 유체 열 유동 및 열전달 시스템 설계를 위해 개발한 미국 C&R Tech의 SINDA/FLUINT 솔루션을 국내에 보급하고, 해석기술을 개발한 선도기업이다. 이 업체는 신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위기 아동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사례관리를 받지 않는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7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해 꼼꼼한 확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발달상태와 양육 환경 등을 살피며, 위기도 사정 결과에 따른 내부회의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방임이나 학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협력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목표"라며 "아동을 위한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실시한 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정초 학생자치회가 제안한 법률안은 '안전한 오후(야간)활동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 안전시스템 확충에 관한 법률(안)'이다.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모여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BEAM 학생 다모임, 학생들의 의견들을 적절성을 판단해 심의하는 학생자치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학생자치회를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2025년부터 실시하는 늘봄학교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오후(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안전시스템 확충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법률안을 제출했다. 장인혜(6년) 학생대표는 국회에서 야간활동 후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교내 가로등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3가지 법률안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구 이종배 국회의원도 어린이국회에 참석해 장인혜 학생대표를 격려하고, 충주시 학생자치회 활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법률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민주주의, 바른 시민의식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호암직동지사협과 청소년수련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와 서울대 박물관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서울대를 직접 방문해 보니 대학생활을 실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 학생으로서 캠퍼스를 거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어린 시절 작은 체험이 때로는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8일부터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수도권 4개 지점(양재·창동·고양·성남)에서 진행된다. 산지유통센터의 엄선된 복숭아 2만 상자를 시중가보다 상자 당 2천 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외에도 청주점이 추가돼 인근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9일에는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복숭아발전회가 참석하는 개장식이 열리며, 200상자 한정으로 50%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빛깔 곱고 맛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 호암지, 충주공고, 국원초등학교, 대가미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매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 시는 각 장소별로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신체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 및 사후 신체평가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 건강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체성분 변화 우수자와 우수장소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의 직능단체들이 7일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신니면 오포사거리와 요도천 산책길, 쌈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와 한평정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산책길을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주민자치위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오포사거리 일대를 신니면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봉선화 등 여름꽃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진태영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신니면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신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림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니면 단체가 합심해 조성한 꽃길, 정원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요도천 코스모스 길과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으며, 한평정원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체험관광센터가 11일부터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주제로 한 충주형 농촌 테마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1박2일 원더full팜투어 △1박2일 면면면투어 △당일 혼자라도 괜찮아 등 3가지로 구성되며, 8월 중 2박3일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1박 2일 투어에서는 충주사과 팝콘 만들기, 꽃차 만들기, 화덕 바비큐 체험, '몸뻬'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과, 표고버섯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충주 농촌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당일 투어는 농촌 체험과 계곡 물놀이로 구성된다. 투어 참가비는 20% 할인된 5만 원에서 10만 원 대다. 체험, 식사, 숙소비(1박2일)가 포함된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로컬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70-4282-0276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테마투어를 통해 충주의 청정 자연과 농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한희성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및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임용 후 5년 이내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은 도전적 연구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등 연구실 조기 구축을 지원한다. 한희성 교수는 우수신진연구 사업을 통해 5년간 11억 7천만 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으로 1년간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한 자성체 메모리 응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자성체 기반 첨단 반도체 소자 연구에 전념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에도 참여해 뉴로모픽 소자를 포함한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주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두 장관은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털보농장(박창순 농가)을 찾아 농장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내부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캄보디아어로 작성된 온열질환 가이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도 함께해 농가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휴식과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최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촌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6일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충북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의료원장, 이설호 기획실장과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이광숙 위원장, 충북경찰청 최종상 생활안전부장, 이규환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재삼 충주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북부권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설치·운영돼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인과 도민의 안전은 물론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센터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배치하여 주취자 보호 및 응급실 내 의료인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기관 간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충주의료원은 주취자 치료를 위한 시설 확보와 필요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에는 경찰관이 상주 배치돼 응급의료 치료가 필요한 주취자 및 응급실 내 의료진의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며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단순 음주자나 주취난동으로 인한 형사사법 처리 대상자는 제외
[충북일보] 충주시 탄금라이온스클럽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단체는 6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금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로당에 보양식 등을 제공하는 '정성 한 끼' 사업에 라이온스클럽과 지사협 회원들이 힘을 합치게 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유병두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온스클럽과 지사협의 지역복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은 필요한 곳에 쓰여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탄금라이온스클럽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라이온스클럽과의 협약은 지역 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직업전문학교가 6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직업전문학교는 성내충인동 경로당 7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라면, 커피, 화장지 등 85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김범준 교장은 "이 시대의 든든한 기둥이 돼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업전문학교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우리 동네 경로당 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범준 교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주민자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시정발전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도 경로당 물품 지원과 저소득 가구 위문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6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연수동 동수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기와 편의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 대처법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냉방기 가동시간 연장 등의 대책 마련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6일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공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문제에 공감을 표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이 의원과 시지부 직원들은 충주산 쌀로 만든 떡을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쌀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이번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시청출장소와 한국교통대출장소를 포함한 전 영업점에서 고객 맞이 인사말을 "아침밥 드셨어요"로 바꿔 일상 속 쌀 소비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협의 노력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이러한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이종배 국회의원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주덕여성의용소방대가 6일 충주 주덕119안전센터 구내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덕여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19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약 100여 명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박근주 대장은 "주덕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주덕 읍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더욱 양질의 소방 안전 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덕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주덕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7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재삼 경찰서장과 각 과장, 표창 수여 대상자 4명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친절하고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직원은 △충북청 광역정보 3팀 허재욱 경위 △호암지구대 박찬혁 경사, 최진호 순경 △경무과 채정윤 행정관 등 4명이다. 이들은 안전한 집회 시위 관리와 요구조자 신속 구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삼 서장은 "매월 개최하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치안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면에서 올해 첫 벼가 수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앙성면 모점리 윤병관(59) 씨 농가에서 올해 충주 첫 벼베기 작업이 진행됐다. 윤 씨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를 시작해 폭우와 폭염 등 악천후를 이겨내고 9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쌀전업농충주시협의회와 읍면동 회장단, 충주시 농정과장과 친환경농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도 올해 우리 시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충주시 쌀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했지만, 전용 누리집 개설로 PC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신청 및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감소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폰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고지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가 제공돼 종이 고지서 제작비용과 발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상·하수도와 관련된 잦은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오는 10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13일 새벽쯤 페르세우스자리 근처에서 시간당 100개 정도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다. 올해는 밤에 달이 없어 달빛에 의한 방해 없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이란 게 고구려천문과학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성우는 복사점이 있는 페르세우스자리를 중심으로 전 하늘에 걸쳐 떨어진다. 저녁 시간보다는 자정 이후 새벽에 관측하는 게 좋다. 별똥별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0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화성은 15일 새벽 2시쯤 달 지름의 2/3 정도까지 가까워진다. 목성의 공전주기는 약 11.9년, 화성의 공전주기는 약 1.9년으로 두 행성은 약 2년 3개월에 한 번씩 하늘에서 만난다. 다만 두 행성의 공전궤도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매번 두 행성이 만날 때 거리가 다르다. 목성과 화성이 이렇게 가깝게 만나는 건 2018년 1월 9일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위탁 운영자로 (사)충북가족지원센터를 선정하고 최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여자청소년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수탁자 공개모집에 재도전해 2027년 8월까지 쉼터 운영을 맡는다. 충주시 여자청소년쉼터는 위기에 처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상담·학업·자립 지원 등의 보호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쉼터에는 7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제도권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는 수탁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북가족지원센터의 노련한 운영 경험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