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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드림스타트, 739명 대상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24.08.07 13:20:39
  • 최종수정2024.08.07 13:20:39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위기 아동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사례관리를 받지 않는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7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해 꼼꼼한 확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발달상태와 양육 환경 등을 살피며, 위기도 사정 결과에 따른 내부회의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방임이나 학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협력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목표"라며 "아동을 위한 상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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