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와 27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영숙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소장과 배윤정 교통대 인권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 의료·법률 지원, 기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대학 구성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 폭력 예방 교육, 인권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열린 ICEF 2024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학생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스마트철도 포럼과 함께 개최됐다. 교통대는 2023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철도교통대학교, 2024년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왔다. 경진대회에는 교통대 김학원 교수의 지도와 강정원 교수의 인솔 하에 세 개 팀이 참가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이 얻는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27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국악놀이극 '호랑이가'를 유치원 강당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요소를 활용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는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호랑이와 곶감'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전래동화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내용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유아들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보훈대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청은 최근 관내 공공기관 보훈특별고용 추천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대비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1:1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말투, 손짓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세밀한 코칭을 받아 실제 면접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한 특강 참여자는 "강사와의 모의면접을 통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실제 면접에 더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국외자율연수를 통해 필리핀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체계를 마련했다. 또 국내 유입 필리핀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필리핀은 태풍, 집중호우, 화산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못하고 있어 매년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University of Philippines (Diliman)의 재난연구소에서는 필리핀 재난관리국의 공무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병태 교수(안전공학과)는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술을 소개 했으며, 연수기간에 발생한 태풍 '개미(Carina)'를 재난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직접 경험하면서 필리핀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재난연구소에서는 우리대학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와 필리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연수기간 중 우리나라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필리핀근로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밀폐화 기준, 보관 및 적정처리 기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5년마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관련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기준과 지정폐기물의 안전한 보관 및 처리를 위한 기준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충청북도 응급의료지원단, 충주소방서, 충주시의사회,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9월 1일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대책으로는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인력확보 방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 대책과 충북북부권 등 인근 응급의료기관 협조체계 유지, 경증환자 진료분산을 위한 당직의료기관 지정, 충주의료원과 충주미래병원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방안 등이 있다. 충주시는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의료상황이 안정화가 될 때까지 경증 및 비응급 환자는 지역응급의료시설과 병·의원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전문의 7명은 최근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8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 =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한국 대학 야구연맹 업무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교육 행정협의회 정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 평가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한궁대회 참석.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26일부터 31일까지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를 호주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닌 역사, 과학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 탐구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예성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학교는 해외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난민 사람책 행사', '교과 연계 릴레이 발표', '원어민 영어 회화 방과후 수업', '글로벌 테마 교과 융합 수업' 등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1학년 부장 홍여진 교사는 "이번 호주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는 암 재발 방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암 환자 심리 건강관리 강좌 △나만의 꽃차 티백 만들기 △천연 염색 스카프 물들이기 △약선 명인의 식이치료 강좌 및 실습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프로그램 △'행복한 삶 살아가기' 교육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850-3542)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최근 2024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22개 종목에 걸쳐 총 132명이 참가했으며, 주말반으로 운영된 KU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KU스테이션의 쾌적한 환경은 무더위 속에서도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24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은 이론시험, 종목별 실기시험, 자격연수, 현장실습의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체육지도자 취업 및 체육 시설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5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아 국가공인 체육지도자 연수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충북 북부권역의 자격연수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지역특성화 사업비 약 44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금가면지사협은 주택 보수가 시급한 두 가구를 선정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설치 등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부엌과 거실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외부 화장실을 주택 내부로 이전하는 공사를 지원했다. 혜택을 받은 한 주민은 "깨끗한 부엌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화장실 설치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제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가구 명절 상차림비 지원,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목표로 추진되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 등 3편을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씨엘오페라단은 창단 이래 매년 정기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내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충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활용해 상품권 부정 유통을 감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의심되는 거래를 자동으로 추출하며, 해당 가맹점에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실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을 초과하는 거래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차별 등이다. 특히 '깡'으로 불리는 불법 환전과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하는 행위도 중점 감시 대상이다. 시는 지속적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상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보장하고,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충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한국공업화학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섬머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청정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더해 에너지 환경 및 국방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섬머스쿨에서는 교통대 이차전지공학과장 이승준 교수가 '에너지분야의 최신 촉매 활용 및 재활용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체계와 R&D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관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7~8월에 걸쳐 실시한 사업장 맞춤형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3대 안전캠페인 중 하나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사업장들은 각자의 작업환경에 적합한 안전 캐치프레이즈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흥국에프앤비, ㈜한양종합건설, ㈜일창건설 등 9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중에는 '작업은 절차대로 안전은 원칙대로'(㈜동진쎄미켐), '안전점검 잠시 우회, 안전사고 평생 후회'(미원스페셜티케미칼㈜), '당신은 안전문화를 꽃피우는 꽃잎 하나입니다'(㈜한양종합건설) 등이 포함됐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캐치프레이즈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공단은 마이 세이프티 룰이 사업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이 27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우리쌀 소비 촉진에 대한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농축협들과 릴레이 형식으로 조찬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다음 달 초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시지부는 충주시 범농협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은 "임직원이 앞장서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대고객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관내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9월부터 재활센터 신규반을 개설한다. 이번 신규반은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반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장애인등록증이나 재활 필요를 증명하는 진료기록부 등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과 낙상 위험이 있는 이용자는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늘어난 이용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이용자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방문 또는 전화(850-3427, 344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규반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재활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사업은 문화동 노인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다. 소독은 개미와 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장민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문화동 만들기에 지사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의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회사는 최근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작업 전·후 건강상태 체크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원한 물 제공, 실내 적정온도 유지, 폭염특보 시 규칙적인 휴식 등을 3대 핵심 사안으로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방법도 공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승강기 업종 특성상 악천후에도 작업을 멈추기 어려워 사고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 활동을 통해 무사고 현장을 달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 문제로 최근 대두된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충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2명이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모 고교 학생 A(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해 10월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작한 음란물을 친구들과 돌려본 뒤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퍼지고 있는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디지털 포렌식 실시하는 등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란물을 돌려본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최근 피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학폭위 전담조사관 면담을 여는 등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 의사 7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충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의사 7명이 최근 사직 의사를 밝혔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응급의사 7명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가동되고 있다. 이들은 당직 의사 부재로 인한 과도한 업무 부담과 응급환자 전원 조치의 어려움을 주요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응급실 의사들을 설득하며 응급의료 전문의를 추가로 모집하는 상황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건대병원 응급실이 문을 닫으면 지역 의료대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충주지역은 현재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2곳에서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어, 한 곳의 응급실 폐쇄는 지역 의료 시스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태는 단순한 '번아웃' 현상이 아닌 병원 운영 체계와 내부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 의사들은 포괄적 의료 운영체계의 개선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의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모금 과정에서 단체 명의의 성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업의 본래 취지인 시민 개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단체가 회비 등으로 내는 획일적인 성금보다는 시민 개개인이 1만원씩이라도 내는 참여 동력을 만들어 보자"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읍·면·동 지역 민간 사회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납부하던 단체 성금은 사라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회원 개개인이 낸 성금을 단체 명의로 기부하는 것은 접수하지만, 단체의 획일적인 성금은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산하 읍·면·동 행정센터에 사업 홍보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공문이 사실상 '모금 지시'로 받아들여져 일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부지 약 1500평에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9월까지 성금과 헌수목을 접수받으며, 기부자의 이름은 공원 내
[충북일보] 충주시 대제 저수지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사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저수지 수위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수지 물 위로 하얗게 배를 드러낸 채 떠 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목격됐다. 폐사한 물고기들 중에는 성인 손바닥 크기의 붕어부터 70~80㎝ 길이의 대형 잉어까지 다양한 종류가 포함돼있다. 제보자는 "토요일(24일)까지는 괜찮았는데 일요일(25일)이 되니 물고기가 한꺼번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물속 산소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올해 8월 강수량이 지난해 대비 19% 수준에 그쳐 저수지 수위가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물고기들의 서식 환경을 더욱 악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는 폐사한 물고기 수거에 나섰지만, 악취와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더욱이 폭염이 지속되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 시민은 "양식장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19전비)은 26일 유류수령시설에서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군·소방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9전비 소방구조중대, 기동소대, 특수임무소대와 충주소방서 소방요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소방차와 구급차, 소형전술차량 9대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합동 화재진압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유류수령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기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군과 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구조중대 소방구조통제관 권혁주 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합동 화재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군·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도출된 보완사항을 지속 발전시켜 완벽한 화재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전비는 UFS 연습기간 중 군·경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와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종합훈련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 요원들과 함께 강평 회의를 실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