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찾아오는 놀이체험-기차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차놀이와 범퍼카 체험으로 구성돼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유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유아는 "기차 놀이가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유아는 "범퍼카를 타고 친구들과 경주하는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풍부한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했다. 이번 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통대에서 참가한 두 팀이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다인, 김하원, 김다희, 남궁준형 학생의 '정선 골 물레방아 물레바퀴 돌 듯' 작품과 김민욱, 김주한, 김유찬, 임현호 학생의 '양평을 돕다: 용두를 톺다'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공간의 가능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안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진 교수는 "학생들이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관심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생종 사과 '이지플'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며 사과 대표 주산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시험장에서 '이지플' 사과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그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했다. '이지플'은 2020년 군위 사과연구센터에서 품종 출원한 중생종 사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개발됐다. 주요 특징은 숙기 9월 상·중순, 당도 16.7°Bx(브릭스), 산도 0.41% 등이다. 장점은 기존 중생종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력이 우수하다. 충주시는 2021년부터 농기센터 내 사과 시험장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을 충주시 대표 품종으로 선정했다. 또 올해 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묘목 생산업체의 통상 실시를 유도, '이지플'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지플'의 주요 재배 특징, 착과 습성, 병해충 방제력 등을 공유했으며, 수확기가 비슷한 타 품종과의 식미 비교도 이뤄졌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이지플' 재배 사례를 통해 재배력과 주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품종의 단점을 극복하고 안정적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6일 금가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5가구에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정 지청장과 문대식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강 지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대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이들을 위한 복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검찰과 범방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금가면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일 '고교생 초청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충주지역 고교생과 교사 등 1천100명이 넘는 인원과 항공·기계설계학과 등 30개 학과(전공) 및 유관부서에서 참여했다. 특히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입학과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대입상담을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 및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사항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요령 등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고교생들이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학과(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진학 동기와 목표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고교생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이번에 진행하는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외에도 전공특강, 고교생 멘토링, 고교 방문 및 대학초청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2024년도 하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Wee)가 함께 한 Day'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상담주간의 주요 목적은 Wee 센터를 열린 공간으로 홍보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학교폭력과 학생자살 예방 등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 및 학생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주간은 크게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과 주·야간 상담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2일 충주여고를 시작으로 탄금중학교, 충주성심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또 13일까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탄금중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친구들을 반갑게 맞다 보니 나부터 더 좋은 친구가 되자고 결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등굣길에 실시한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 학교지원센터장, 학교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졌다"며 "모두가 한결같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충주 지역독서축제'의 일환으로, 6일 교원을 위한 특별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書로書로 충주로'라는 지역독서축제의 프로그램으로, 2010년 눈높이 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자인 표지율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표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빨간 박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표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책 속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빨간 박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5일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계열 인사 임명과 왜곡된 역사 인식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 역시 이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으며,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단은 이를 이어받아 정부의 비상식적 인사 임명과 역사 왜곡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역사관과 뉴라이트 인사에 대한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구치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다은봉사단'은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충주시 산척면 '오은샛별원'에 성금 40만원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김승 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먼저 살피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구치소 직원들은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상자 6개 가구를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고(故) 오모 의사상자 등 6개 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의사상자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5일 한국신장장애인 충북협회 충주지부에 충주 미소진쌀(800㎏)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진공 충북부부지부 서정복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과 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 장덕주 충주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한 물품은 충북북부지역의 신장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복 지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투석에 따른 신체적 고통,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ESG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화와 식량안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상현 충주시의원은 5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쌀값 안정화 및 식량안보를 위한 대책을 즉각 요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최근 쌀값의 급락으로 농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농업 산업의 붕괴와 지역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달 5일 기준으로 생산지 쌀값이 80㎏ 한 가마니당 17만8천476원으로, 정부가 설정한 20만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의회는 쌀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80㎏ 쌀 한 가마니를 24만원 정도로 안정화할 할 결의안은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 및 쌀 소득 보전 목표가격 현실화 △쌀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현실성 있는 쌀 소비 정책 추진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정부의 의무적 시장격리 제도화 등이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지역의 심각한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도심-지방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에 긴급 건의문을 전달했다. 5일 열린 충주시의회 288회 임시회에서 채희락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지방 도시로 갈수록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마저 의료인력 부족으로 제한적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응급환자의 권역 내 상급병원 이송률은 20.8%에 그쳐 전국 평균(43%)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통해 건국대 충주병원의 의료인력 충원과 체계 개선, 정부의 의료계와의 소통 및 중재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채 의원은 "국민 모두가 건강과 생명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정부가 더 이상 이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방 의료기관, 공공병원 응급실 의료진 이탈 방지와 의료인력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수동지사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1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1:1로 동행했다. 성내충인동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3가구에 각 70만 원 상당의 침대를 지원했다. 문화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5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향기누리봉사회와 협력해 7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목행용탄동지사협은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쌀,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20가구를 찾아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했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지사협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행정력 제고에 나섰다. 5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시는 타 지자체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충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의료·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노후 주택지 개발, 근대건축물 활용, 레저 시설 확충, 청년층 주거안정 등 9개 분야의 사례가 검토됐다. 충주시는 현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충주지식산업센터,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바이오 산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3D 프린팅 의료기기와 같은 지역 특화산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관아골이나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같은 근대 건축물을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구상도 밝혔다. 청년 단체 간 소통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위원회를 설립해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의 여러 사례 중 눈에 띄는 부분이 많다"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우리 시에 최적화된 모델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문화회관, 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 등 주요 문화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덕읍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가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주민 주도의 지역 개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공동체 활동, 창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며, 농촌의 자립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 대표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대회를 준비했으며, 센터는 마치공작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 출전 자료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양 대표는 농촌 지역 창업가 부문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과 창의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상을 받았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시 농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충주시 농촌 지역의 자부심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5일 지역 내 복지시설 7곳에 500만원 상당의 충주오메가한우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주축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하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계가 주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축협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이웃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0시 42분께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00㎡와 농약살포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합과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충주교원청 대회의실과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이뤄졌다. 교육청 전 직원과 관내 공립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265명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6일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 지원센터에서 환경 실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제품안전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법령 준수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범주 변경, 영업 신고제 도입, 취급시설 검사 면제 사항 등이다. 또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기존 법령과 비교해 안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법령의 주요 변동 사항을 인지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니투스 충주공장이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일 후원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유니투스 충주공장 임직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충주지회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노사상생과 협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800만 원으로, 유니투스와 노동조합이 각각 400만원씩 기부했다. 후원금은 충주지역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후원금이 전달된 사회복지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열린학교, 다모아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 충주시드림스타트 등 6곳이다. 유니투스 충주공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공장 노사 대표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투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충주시에서 종업원 수(1천500명)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다. 충주공장은 전동화 자동차부품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터, 제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2024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총 2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충주시 장애인 다누리주간보호센터 운영 민간위탁 등 주요 현안이 포함돼 있다. 의회는 휴회 기간 동안 각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을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김낙우 의장은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각 안건을 심사하고, 충주시의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시회는 12일 최종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홍성억 충주시의회 의원은 5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봉서원을 비롯한 지역 서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주시민과 충주시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서원은 조선시대의 충절과 학문의 상징으로, 선현들의 충효 정신과 예향을 기리는 중요한 공간이었다"며 "충주에는 대소원면의 팔봉서원, 금가면의 하강서원, 중앙탑면의 누암서원 등 3개 서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팔봉서원과 누암서원은 조선시대 사액을 받은 서원으로, 특히 팔봉서원은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팔봉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등 네 명을 봉향하는 서원이다. 1582년 선조 15년에 창건됐고, 1672년 현종 13년에 사액을 받았다. 그러나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됐고, 이후 1998년 후손들의 노력과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복원됐다. 홍 의원은 "팔봉서원은 현재의 복원 상태가 미완성에 가깝다"며 "교육 공간인 동재와 서재, 강당이 빠져 있어 서원의 기본적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경시와 안동시의 서원 복원 사례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농업 스마트화의 단계적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농기센터 직원 11명도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협업해 이뤄졌으며, 교육 내용은 스마트농업의 개념, 필요성, 정책 방향, 시스템 구성 등의 이론적인 부분과 상용제품(스마트플러그)을 활용한 아두이노 자동제어 실습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수업에는 쌈채 시설에 직접 상용 IoT 제품인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수동으로 하던 관수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해 보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주는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물주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스마트농업이라는 게 이렇게 간단하고 편리한 것인지 미처 몰랐다"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현장전문가들은 스마트팜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농가들의 인식을 바꾸고, 상용 IoT 제품을 활용한 1세대 스마트팜을 교육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한우와 시설채소 스마트팜 입문 과정을 실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 낮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봉사단체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노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2인 가구로, 마당과 통로에 쌓인 물건들과 생활 쓰레기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마당에 적치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운반했다. 특히 어르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 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회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상의하며 도움을 줬다. 서상범 회장은 "봉사 후 어르신께서 깨끗해진 마당을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회원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가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은 연중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돌보며 청소 봉사, 주택 수선,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