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권영중 이사장은 "지사협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민호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에 기대가 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2024년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이다. 점포 시설개선비(인테리어, 간판, 디지털시스템, 이동약자편의시설 분야) 공급가액의 80%를 1개소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지원 규모는 총 220여 개소로,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에 대해 1억 원 이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키오스크, 서빙 로봇, 디지털메뉴보드, 객실 도어록 등 디지털시스템분야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소비시장 대응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점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제기업과(850-6015)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점포환경개선사업은 2018년 첫 시행 이후 꾸준히 소상공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와 지원 대상인 농가, 기업을 이달부터 수시 모집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농가를 기준으로 연인원 10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실비 2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일손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 및 소기업(연 매출 120억 원 이하의 제조업), 여성·장애인·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 농가 등으로 연 최대 2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손이음 참여자와 일손이음, 일손지원 기동대의 지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임산부 산전·후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한국판 에든버러 산후우울 검사'를 이용해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지소·진료소),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13점 이상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과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병·의원에서 상병코드 F30~39로 진단받을 경우 치료비 지원(연 최대 24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임산부 산전·후 우울증 검사와 더불어 출산 교실도 운영한다. 출산 교실은 관내 임산부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출산 교실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6주간 진행된다. 4일부터 방문(충주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및 전화(850-3533~5)로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전·후 산모의 정서적 어려움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출산 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완화하는 등 우울감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최근 충주시 신니면에서 한우농가 3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인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또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는 컨설팅을 통해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장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농기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3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와 2024년 충주시 자활지원계획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제5기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8대 추진전략, 37개 세부 사업의 추진전략을 담고 있으며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김웅 대표위원장은 "2024년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다자녀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이 확대 제공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12세 이하 2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에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한다. 1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한부모에 대해 이용요금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정부 지원을 확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와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아동별로 연간 960시간의 정부 지원을 제공한다. 정부 지원 금액은 소득 판정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긴 시간 맡겨야 하는 상황의 가정은 '영아종일제'로 월 단위로 80~200시간까지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으며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를 통해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가 전염성 질병 등으로 보육 기관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고 보호자는 출근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 시 충주시가족센터는 긴급돌봄으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나 '
[충북일보] 충주 용산초등학교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인 급식 및 환경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 7명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의 원인과 특징에 대한 이해 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실습, 개별상담과 운동 지도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가 1:1 개별상담과 체형분석을 통해 개인 증상과 체형에 맞는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완료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향후 동일 프로그램 참여 및 추천 의사 설문 항목에서 매우 높음이 66.7%, 높음이 16.7%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다시 받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 테이핑 실습이 66.7%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한편,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자수는 2022년 국내 발생 산업재해자 수 중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반복 작업과 중량물 취급 작업이 많은 환경과 조리 업무 종사자들이 발병 위험이 높다. 충북도교육청은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승훈 교장은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예비후보는 최근 '충주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세대에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1인가구는 2022년 기준, 약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다. 충북의 경우 1인 가구 비율은 총 37%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욱 예비후보는 "현재 충주시의 1인 가구는 2023년 기준 4만3천344세대로 전체세대 가운데 4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1인 가구 비율에 비해 약 8%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1인 가구는 모든 세대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와 관련된 제도적 뒷받침과 맞춤형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충주시의 경우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가족센터에서 부분적으로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에 반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립해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조사로 주거와 안전, 건강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이달 1일부터 젊은 연령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충원으로 총 7명의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와 신장내과 투석전문의 1명을 충원하는 등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다. 5월에는 심장혈관내과 의료진 1명도 증원해 총 3명의 심장혈관내과 교수 가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투석), 심장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의료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우 병원장은 "특성화된 병원, 전문화된 병원, 우리 지역에서 환자들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병원, 최상의 친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와 충주시에서도 북부권 의료공백을 걱정하며 병원 정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범정부 혁신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3개 분야(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10개 지표로 실시된 2023년도 혁신평가 결과 그룹별(광역, 시, 군, 구) 상위 25%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충주시는 전국 75개 시(市)중 10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10개의 평가지표 중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따라 2022년 대비 등급이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 등의 특전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들이 지자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충주시 3대 시정운영 중점방향인 '내
[충북일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28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소통·화합·공감을 주제로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주시연합회 임원 50명을 대상으로 연시 총회, 특강(여성 소통 리더십 및 회의 진행요령), 힐링 소이캔들 만들기 생활공예 체험, 유기농식품 판매장 및 가공공장 견학, 농작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권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충주시생활개선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라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연합회는 농촌 여성 670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다. 영농기술, 의식·능력개발, 과제교육, 전통문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 봉사, 농촌일손 돕기 등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전달과 지역공동체 유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나라사랑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여 개를 무료로 전달하고, 3·1절 당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자치위 위원들은 태극기 게양 시간, 게양 방법도 함께 알리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허성봉 위원장은 "3·1절은 한국의 독립 운동을 세계만방에 알린 자랑스러운 날로 나라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조들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자 태극기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주민들이 3·1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3·1절을 맞아 주민들이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주민자치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 부강아파트와 성원아파트는 매년 5대 국경일, 현충일 등에 아파트 안내방송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해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곰탕 5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곰탕은 26일부터 3일간 협동조합에서 손수 만든 것으로,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중 위원장은 "정성들여 끓인 곰탕을 드시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에도 떡과 직접 만든 만두 50세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협은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 3곳을 방문해 치킨 및 코치빌더에서 기탁한 빵을 전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응원했다. 동량면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센터와 마을학교 아동들에게 매월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봉수 위원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간식을 먹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간식을 지원해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치매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치매전문인력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교수,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교육 김성준 담당자를 초빙해 치매사업을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인지재활 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치매전문인력의 기본소양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및 돌발상황 대처법 △노인학대 예방교육(치매환자 학대 사례 중심)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사업 담당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축협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 1월 생명보험 추진 캠페인에서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이 우수한 달성률을 바탕으로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바탕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보험 무료가입 등 조합원 실익증대에 심혈을 기울임과 동시에 모든 고객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충주축협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통대 소프트웨어 연구소는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3월 초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충청·강원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캠프에는 교통대와 대전대, 강릉원주대의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SW·AI 분야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3~6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하는 1분기 사업에는 총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강원·충청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천2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과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 AI융합 문제해결의 주제를 통해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책임자인 오염덕(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충청·강원 권역의 K(한국형)SW·AI 디지털캠프를 운영해 지역의 SW·AI 교육 저변을 확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등을 위해 관할지역인(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증평군, 진천군)의 사유림 94㏊를 매수할 계획이다. 사유림 매수는 산림보호구역 등 법률에 따른 법정제한림 등 공익용 산림을 우선 매수하며, 매매방법은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과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지급하는 '산지연금형' 2가지다. 기타 매수대상지 조건, 지급금 결정 및 지급방법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방문·유선(420-0322)을 통해 사전 상담 후 매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평생열린학교가 최근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측은 학습자들에게 한국인이 한국말을 하고 한글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되새겼다. 은일신 교장은 "죽음을 각오하고 3.1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용기를 기린다"고 말했다. 학습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 유일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수업, 한글반, 디지털문해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목행동 해동상회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더 가까이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목행용탄동지사협의 신규 사업으로, 홀몸노인과 청장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매달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소득격차에 따른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3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해동상회는 지원 대상자에게 매월 제공되는 식료품 꾸러미의 배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배달과 함께 대상자들에게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희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장성호 해동상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성호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목행용탄동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최근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대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193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2천687명 중 56개 평생학습 동아리 85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이다. 이들은 평생학습공동체 간 배움을 주고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설명회는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의 2024년 주요 사업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기록'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속 동아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활동 기록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동아리 분과별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2024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한홍섭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가 의기투합해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기록 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물로 시민 누구나 배움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박지우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존중과 저출산·지방소멸위기 대책으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출산·지방소멸위기는 국가 존립의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이며, 본질은 국민 삶의 질,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한 문제"라고 진단한 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육아 책임제 강화와 출산·육아는 숭고한 인권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시립산후조리원은 핵가족화에 따른 산후조리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부담을 줄여 지자체 책임을 강화하는 목적"이라며 "여성 경력단절 방지 사회협약과 출산휴직 남여공용제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고 출산, 육아의 숭고한 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여성위생용품 지원 제도를 충주시에서 시행하는데 예산상 큰 문제가 없고 조례를 제정하면 충분히 가능한 제도"라고 공약취지를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금성 지원은 중앙정부,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지자체로 하는 출산·양육·국가책임제"와 "출산·육아는 숭고한 인권이라는 사회 분위기 형성에 충주시가 선진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축하에 앞장서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 삼원초 입학생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삼원초 입학생 21명에게 입학축하선물로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전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8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미애 봉방동지사협 위원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희망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며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문 살미면지사협 위원장은 "밝은 웃음 가득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축하해주신 봉방동, 살미면지사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최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직장인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2개 팀 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전통적 강호인 삼성전자, 서울 성동구청 팀 등을 누르고 1995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창단한 탁구동호회는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유재연 회장은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로 최근 탁구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에서 지속적인 직원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교현동 향군회관 탁구장에서 매주 2일 이상 회원들이 모여 땀 흘리며 직원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많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