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최근 열린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지난 3~8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금메달을 땄다. 조서연은 이채안·정아름·이다인과 함께 여초부 단체전에 출전, 3위를 차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가 지난 6~7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치기공과 등 8개 학과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취업 동기부여 특강 △입사서류 작성법·컨설팅 △실전 면접 컨설팅 △신뢰감을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강지호 바이오생명제약과 학생은 "취업캠프에 참여하면서 취업에 대한 확고한 동기 부여를 얻었다"며 "특히 평소 준비했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대한 컨설팅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훈 학생취업처장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들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충북권역에서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충북일보] 청주 중앙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이정록)가 지난 8일 공군사관학교 천문대와 항공기 전시장, 파일럿 체험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 등 80명이 공사 관계자로부터 은하, 태양, 우주 폐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 1유형과 학자금대출) 지원이 가능한 309개 대학(일반대 181·전문대 128개교) 명단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극동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일반대 10개 대학과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전문대 3개 대학이 지원 가능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 발표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개편방안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2025학년도 재정지원부터는 '고등교육법' 11조의2에 따른 평가·인증 인정기관(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토록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학자금 지원 유예(1개교)·제한 대학(3개교)도 발표했는데 충북 지역 대학은 없었다. 다만 극동대와 중원대는 하반기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지난 6~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4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했다. '보이지 않던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 온 세상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무한체험마당 △수학이벤트마당 △가족여행 '수학'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한체험마당은 △인공지능(AI) 수학 놀이 똑똑! 수학탐험대 △알베르티와 함께하는 암호 수학 △무엇이든 올려보세! 텐세그리티 구조 등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70여 개의 수학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수학이벤트 마당은 △찾아가는 방 탈출 버스 △동아리 사례 나눔 △창의적 구조물 쌓기 △수학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거리 수학 챌린지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는 '수학, 생각의 기술 업(UP)'을 주제로 한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에서 공부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수학의 힘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적 사고와 수리력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며 공학 분야에서는 기초가 되고 첨단기술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기초 수리력은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의 토대가 될 것"이라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보호·권익 증진을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원대는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를 통해 나와 타인의 인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사례 중심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 서약을 결의하고 학내에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며 '예스 앤 노(Yes & No)'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했다. 박현선 한국교원대 인권센터장은 "학생, 교수, 직원 등의 학내 구성원이 직분이나 고용 형태에 따라 위계적인 질서 속 인권 침해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기존의 고충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는 나 자신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예비 교원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모든 교직원 존중 인식 내재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
[충북일보] 청주 낭성초등학교 학생 자치회가 지난 6일 오전 등굣길에서 직접 그린 홍보물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일반 대학(4년제) 수시모집은 9~13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별 원서 접수 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는 수시 6회 원서 제한에서 제외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을 정해 접수를 받기 때문에 희망 대학 수시모집 요강의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제출받고 있고 지원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격 취소(입학취소)가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교육청은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 접수 대행사에 접속,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에 문제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허위 원서 접수뿐 아니라 모의지원 시스템상 허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했다. 8일 청주대에 따르면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는 호주, 뉴질랜드 등 주변국의 식음료 관련 대표적인 무역박람회로 박람회에 동행한 학생들은 청주대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호주 현지에서 ㈜아람식품의 '컵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업무를 주체적으로 수행했다. 이재훈(4학년) 학생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K-푸드(Food)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호주 현지에서 한국산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동역(3학년) 학생은 "호주 국민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애정을 체감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지난 2~6일 진행한 제주탐험대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들이 한라산을 등반하고 있다. 제주탐험대에는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에 입회했거나 이수한 학생들로 자기도전포상제 17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6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가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진천상고는 지난달 30일~이달 1일 열린 '30회 충북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개교 이래 첫 우승을 거머쥐며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진천상고는 아침 틈새시간 운동,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 사제동행 축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훈련을 이어왔으며 축구 기량은 물론 팀원 간 단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이진호 체육교사는 "사제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제자들에게 평생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은 오는 10~11월 전국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며 축구 대회는 10월 25~27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졌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충북모금회로부터 총 13억8천850만 원을 받아 청주에 등록된 화물차를 대상으로 무시동 히터·무시동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중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 지원 대상 차량을 선정해 무시동 장비를 화물차에 설치 예정이다. 무시동 히터 지원 비용은 대당 60만 원, 무시동 에어컨은 대당 110만 원이다.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교수인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책임교수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보은군 보은읍 삼산 6구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연을 했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제작소에서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와 세자매 바이탈 모둠이 함께 기획한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보은여고 RCY 단원 25명은 청주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 제작소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여 개를 만들어 보은군 관내 삼산 6구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향했다. 세자매 바이탈 모둠 가운데 보건·의료계통의 진로를 꿈꾸는 바이탈반 8명은 보은군의 제세동기(AED)가 위치 지도 홍보물을 가지고 경로당에 합류했다.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관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위급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매 활동은 무학년제 기반으로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을 말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귀여운 손녀들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9~13일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1천582명, 정원 외 378명 포함 총 1천960명이다. 정원 내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전형 885명, 인문계고 전형 252명, 창의면접 전형 210명, 지역인재 전형 50명, 예체능 전형 158명, 사회기여자 전형 11명, 만학도 전형 10명이다. 정원 외 전형별 모집인원은 기회균등 전형 30명, 특성화고 전형 5명, 농어촌 전형 54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89명, 만학도Ⅱ 전형 200명이다. 서원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과 실기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형 간 복수 지원이 최대 6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학과에 교차 지원이 허용되고 이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모든 전형에서 일괄합산을 적용하기 때문에 면접과 실기를 시행하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지원자 전체가 실기와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은 일반 전형, 지역인재 전형, 농어촌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달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체 전임교원과 정규직원의 90%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향후 3년간 매년 평균 10%씩 총 30%의 연봉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구성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보수총액제를 도입·운영해 온 충북보건과학대는 그동안 보수총액제를 통해 절약된 인건비 및 경상경비는 매년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성과급으로 지급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성과연봉제는 조직 내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며, 그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이 성과연봉제 도입"이라며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 이를 통해 입학 충원율 100%와 취업률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는 "지금이 대학의 최대 위기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박용석 총장의 생각이며 이러한 고민 속에서 성과연봉제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106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디지털 전환시대의 실력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특징인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격변하는 전환시대에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격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굳건한 마음 근육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올바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 도덕적 상상력과 사고력, 통찰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첫 강의에 초대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5일 상당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신설(대체 이전) 학교인 상당초의 방역물품(체온계, 마스크, 소독제 등) 비축 현황과 학교 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 상황, 일시적 관찰실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신설(이전) 후 학생 수가 급격히 늘고 새로운 시설과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염병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전 직원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창업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센터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스타트업 창업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 역량을 실제 창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업 사업계획 표준으로 자리 잡은 'PSST' 구조를 중심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혔으며 멘토링 세션에서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이 각 팀을 지도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줬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PSST'는 문제 인식(Problem), 실현 가능성(Solution), 성장 전략(Scale-up), 기업 구성(Tea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청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김창묵 전 서울 경신고등학교 교사는 '대입전형 변화 이해와 진로 수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교사는 2028년도 대입 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진학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2개반으로 나눠 △중학교 진로교육 실천 사례 △직업계고 진로교육과 진로상담 실천 사례 △중학교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일반고 진로교육 실천 사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 △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꿈도 키워갈 방침"이라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
[충북일보] 천문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특별전 '보이지 않는 우주'가 오는 12월 13일까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 기획전실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은 최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이 진행한 '2024 브랜드 기획전' 콘텐츠를 활용·선보이는 것으로 과학체험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이 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우주'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빛의 종류를 소개하는 코너로 시작해 암흑물질, 블랙홀, 암흑에너지 등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특별전을 통해 과학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과 관람객들이 천문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학부모기자단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10개 교육지원청에서 9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연수는 지난달 27일 청주를 시작으로 북부(충주·제천·단양, 지난달 29일), 남부(보은·옥천·영동, 이달 3일), 중부(진천·괴산·증평·음성, 4일)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학부모기자단 역할과 방향성 △취재 시 유의사항 △기사 작성 방법 △챗 GPT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언론인을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충북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연수 시작 전 딥페이크 기술이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결의하기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초등 실력다짐 교사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병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는 '학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이소라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와 백승연 청주 만수초등학교 교사, 김성하 증평 도안초등학교 교사의 패널 발표, 패널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는 '기본학력 향상, 초등교사 100명에게 묻다'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초등교사 100명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분임별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옥 진천 초평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고민해 오던 학력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충북 아이들이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초등교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천154개 학교 시험장과 523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총 48만8천29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날 충북에서는 재학생 1만884명, N수생 1천585명 등 총 1만2천469명의 수험생이 72개 학교 시험장과 9개 학원시험장에서 시험을 쳤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1천98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993명(10.0%), N수생은 105명(7.1%) 증가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시행하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고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수능 문항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 도민의 자기계발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2024년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 3탄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는 충청대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의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주산단 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탄에서는 근육 강화 운동, 셀프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내일, 실전 셀프 케어(이달 3~10월 1일, 매주 화요일)'와 유튜브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등으로 구성된 '왓츠 인 마이 유튜브 ver.2(10월 8~17일, 매주 화·목요일)'가 마련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박명흠(왼쪽 두 번째) ㈜티엔티리서치 대표가 4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고창섭(가운데) 총장에게 학술연구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