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1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건설·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이며다. 신청은 13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cbsinbo.or.kr)를 통해 상담예약 후 예약일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2022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총 규모는 400억 원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전년보다 지원규모가 100억 원 증액됐다. 증액분은 오는 9월 19일 3차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기 지원금액 포함)이로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이 청주시 소재 9개 금융기관(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한성저축은행)에서 융자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보증제한자, 금융·보험업 및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재숙)가 9일 흥덕구 민방위와 11개 읍·면·동 지역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여수 자산공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정책국 직원들은 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오송읍 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농업정책국 직원 25명은 오송읍 배 농가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배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로 인해 부족해진 노동력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농가주 박항석씨는 "요즘 같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청주시 직원들이 봉지 씌우기 작업에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만큼,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용운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9일 내덕2동 신화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포함한 안전수칙과 하절기 소방, 전기 등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이 옛 시청 본관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8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앞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안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선 원점 재검토, 특히 본관 건물 철거 의지를 명확히 했다.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문화재청의 문화재 등록 권고에 본관 존치를 결정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설계는 공간 배치나 시설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측면에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관 철거는 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현재 예정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한다면, 문화재청과 협의해서 본관을 철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부지 이전에 대한 의견도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이 본관 철거 의지를 확실히 하면서 신청사 건립 계획은 또 한 번 크게 수정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당초 신청사 본청 2층에 두려던 청주시의회를 별도의 건물로 짓고, 분산배치 하려던 3개 본부(도로사업본부,
[충북일보] 이상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8일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당구는 이날 이 구청장이 가덕면에 소재한 ㈜유니온을 방문해 회사 임직원 격려와 함께 경영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니온은 특수시멘트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백시멘트를 비롯해 알루미나시멘트, 광물계급결제 등 국가기간시설 및 주택건설에 중요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세계 각지로 공급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멘트생산 전문기업이다. 이 구청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구청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원해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다모아패키지(대표 김일남) 관계자들이 8일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전용운(가운데) 구청장에게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640만 원 상당의 마스크 8만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억3천500만 원을 들여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1소각로 건조슬러지 혼합설비(사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비 개선은 설비 노후에 따른 소각량 감소에 대응해 추진된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1호기(90t/일)·2호기(90t/일)의 소각로가 운영되고 있다. 1소각로의 '건조슬러지 혼합설비'는 생슬러지와 건조슬러지를 혼합해주는 설비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의 함수율(물이 들어있는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 효율적인 소각처리를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약 10여t의 소각량 증대와 외부 반출 슬러지 감소로 월 2천만 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소각처리 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더 효율적인 소각로 운영과 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실청 담그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실청 담그기 체험'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청주랜드 생태관 일원에서 매실 열매를 직접 수확해 매실청 담그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식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자연을 벗 삼아 가족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15~16일 '청주시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청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명(20가족) 선착순 모집이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태관(043-201-0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임은규 산업교통과장이 8일 구청 서가 '도담다담'에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 기념 개인 사진전을 열어 직원들에게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됐 예비 임신부 대상 산전검사를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전검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임신부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신 계획 중인 법적 혼인 여성이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풍진 항체,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CBC 13종 등)와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세균검사 등)로 이뤄진다. 검사 비용은 5천610원이다. 검사 결과지는 보건소 방문 수령 혹은 인터넷 공공보건포털(www.g-healt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예비 임신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를 지참해 방문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201-3165~7), 서원보건소(201-3270~2), 흥덕보건소(201-3365~7), 청원보건소(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와 청주시 산림과 직원들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8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쓰레킹(쓰레기+트레킹)'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종오 청주시 서원구청장과 지역 노인들이 8일 구청에서 열린 '서원사랑 행복대학(노인대학)' 개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원구 노인대학은 4개소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된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이 이번주 중으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꾸려 민선8기 정책을 구체화한다. 특히 인수위원회 외에 △원도심 고도 제한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관련 3개 TF팀을 따로 꾸려 각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 측에 따르면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출범한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맡을 예정이다. 인수위는 청주복지재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민선8기 정책 방향을 설정과 함께 시정 목표와 방침, 공약사항 등을 구체화한다. 4개 분과위원회는 △행정, 청년, 여성 분과 △산업, 경제 분과 △문화, 복지, 체육, 환경 분과 △도시, 교통 분과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당선인은 4개 분과위원회 외에 △원도심 고도 제한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한 3개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릴 계획이다. TF팀은 분과위원회 위원과 별도의 인원으로 혼합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TF팀과 관련된 업무는 시민과 공직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이견을 보이는 분야다. 이 당선인은 시장 후보 당시 민선7기에서 추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스포츠센터에서 지난 7일 지역 노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기 즐거운 청춘대학'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볏짚용 곤포사일리지 비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닐 지원은 볏짚의 사료가치 향상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년대비 8천여만 원 증가한 1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약 7만개 분량인 총 4천여롤의 볏짚처리용 비닐을 공급할 예정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지원대상은 볏짚 곤포를 제조·이용하는 100두 이하의 소 사육 농가이며, 자부담은 50%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축사 소재지의 구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료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지난해보다 확대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축산농가의 부담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상승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17억6천만 원을 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2억3천만원읜 긴급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등 선제적인 가뭄극복에 나섰다. 청주시는 오세동 부시장이 7일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내수 신안지구 등 영농현장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이날 가뭄대비 용수공급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청주시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경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억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고온·가뭄 장기화로 인한 모내기 지연과 밭작물 시들음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조처다. 이번에 투입되는 긴급 지원비는 양수장비 구입과 살수차 임차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에 사용된다. 청주시의 5월 누적 강수량은 9.1㎜다. 평년 90.5㎜대비 10%수준이다. 가뭄으로 인해 청주시내 밭은 가뭄 주의단계(토양유효수분 38.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봄 가뭄대책사업으로 소중형관정 개발(3억8천만 원), 물저금통 지원(2억6천만 원),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13억 원) 등 19억4천만 원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가뭄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과 선제적인 가뭄극복 대책,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
[충북일보] ㈜인영건설(대표 안병진)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인호(뒷줄 가운데) 회장이 7일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 5대를 전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내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깻잎이 공급된다. 청주시는 6월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깻잎을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깻잎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지역 내 친환경 재배농가의 연중 공급이 어려워 충남 금산지역의 친환경 깻잎을 납품받는 등 전량 지역 외 농산물에 의존해 적기 공급과 단가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남 지역에서 공급된 깻잎은 2021년 기준으로 6.1t, 1억1천만 원이다. 시는 학교급식 공급업체인 농가생활협동조합(대표 최기형)의 주도로 흥덕구 정봉동 이명순 농가와의 학교급식 우선 출하계약을 맺게 됐다. 이에 안정적으로 지역 내 깻잎 납품이 가능해졌다. 해당 농가는 시설비 1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5동, 2천여㎡ 규모로 깻잎을 재배하고 있다. 시는 깻잎 외의 다른 농산물도 지역 내 농가의 납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은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의 수급률 증가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출하처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깻잎 공급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깻잎을 먹을 수 있게 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는 7일 사회복지 업무 편람 '나를 믿고, 따라와 볼래?(사진)'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업무 편람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업무 편람은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복지 업무(저소득,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정보와 처리 절차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됐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친절한 민원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당구 주민복지과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 사업과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면·동 복지 담당자들을 위해 '복지업무 할만해요! 탄탄 UP-GRAD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 편람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일선에서 제일 먼저 주민들과 소통하는 담당자의 고충을 듣고, 이를 도움으로써 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결과적으로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교통 병목지점인 원평교차로의 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LG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진·출입 연결로가 단일차로로 구성돼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교통정체는 3순환로 본선까지 영향을 미쳐 교통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청주시는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원평교차로 개선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청주산단방면 연결로를 227m로 확장한다. 또 오창방면 연결로 620m는 1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오동방면 연결로 380m는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휴암방면은 LG로의 우회전차로를 기존 130m에서 225m로 연장 설치한다. 현재 공정율은 5%다. 시는 기존 통과박스 5개소에 대한 확장설치를 추진 중으로 내년 12월까지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결로가 추가 확보되면, 출퇴근길 3순환로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종오(왼쪽 세번째)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7일 구청장실에서 시민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새로운 시책 발표대회 '똑똑 아이디어' 시상식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혼부부 가구당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10만 원씩 지원한다. 청주시는 결혼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올해 2년째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2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최대 5년)가 당해연도 이자납부 (예정)개월 수만큼 지원된다. 자녀가 있을 경우 연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가능하다.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역 내 1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청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2천만 원 이하 △주택매매금 2억7천만 원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제1·2금융권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여건 개선으로 '신혼
[충북일보] 지난 6·1지방선거 청주시의원 선거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낸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었던 선거였지만, 잘못된 공천으로 인해 '여야 동수'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에 공천권자의 책임과 공천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비례를 포함해 총 42명을 선출하는 이번 청주시의원 선거에서 21명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1명이 선출돼 청주시의회 사상 첫 여야 동수 의회가 됐다. 국민의힘은 도내 다른 선거에선 '좋은 결과'를 냈다. 국민의힘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자리를 가져왔고, 11개 시·군에선 7명의 단체장이 당선했다. 충북도의원 선거에선 총 35명 중 28명이 선출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 안정'을 바라는 민심이 모아져 충북 지역 대부분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석권하다시피 할 수 있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청주시의원 선거 결과는 다른 선거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 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37명의 선출직 청주시의원 선거에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19명보다 1명 적은 18명이 당선했다. 그나마 5명의 비례대표 중 더불어민주당 2명보다 1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