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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정책국 '값진 구슬땀'

오송읍 배 농가서 배 봉지 씌우기 등 일손돕기

  • 웹출고시간2022.06.09 17:12:59
  • 최종수정2022.06.09 17:15:20

청주시 농업정책국 직원들이 9일 오송읍의 배 농가에서 농촌일솝돕기 봉사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정책국 직원들은 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오송읍 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농업정책국 직원 25명은 오송읍 배 농가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배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로 인해 부족해진 노동력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농가주 박항석씨는 "요즘 같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청주시 직원들이 봉지 씌우기 작업에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만큼,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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