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4일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담배 부문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1988년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글로벌 경쟁사들을 상대로 시장 1위를 수성 중인 KT&G는 현재도 일반궐련 기준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반 궐련 분야에서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2017년에는 독자적인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론칭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난 달 9일부터 시작한 충북 도내 공공기관 대상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는 일·가정 양립과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장 서약서 작성과 전 직원 실천 다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북여성재단을 첫 주자로, 단양관광공사, 제천문화재단, 청주복지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의료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교통연수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체육회(이상 가나다순)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챌리지는 충북 공공기관이 기업 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함께 다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앞으로도 도내에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5일 우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만기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해 국가유산 보전에 쓰일 기부금을 후원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자 부담 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별 신협 영업점에 고시된 정기적금 이율을 적용받는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 또는 단체가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이다. 2025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신협은 우리 국가유산을 돌보고 지키는 데 동참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특별법 의거 국가유산청 산하기관)의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베지밀 선물세트'와 '모과쌍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베지밀 선물세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두유부터 영양 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한 맞춤형 프리미엄 두유까지 총 7종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면서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구성 상품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칼슘·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이다. ㈜정식품은 환절기에 특히 인기가 높은 쌍화음료 '모과쌍화'도 선물로 마련했다. 당귀, 대추, 작약 등 10가지 전통 원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영국표준협회(BSI)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R&D 연구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절차와 지침서를 마련해 안전방침을 세우는 한편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조성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청주공장과 진천공장에서 지난 2022년 ISO 45001, 2
[충북일보] 배우부터 예술감독까지, 문화의 시대를 관통해온 크리에이터 송승환이 오는 25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찾는다.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배우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 주인공은 배우이면서 뮤지컬 제작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거친 크리에이터 송승환이다. 송승환은 KBS 아역 배우로 데뷔해 '무자식 상팔자', '목욕탕집 남자들' 등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은 배우다. 또한 '젊음의 행진' 등의 진행자로, 한류문화를 이끈 뮤지컬 '난타'의 제작자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통해 문화의 시대를 대변하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눈앞 30㎝ 정도만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2024 파리올림픽 개·폐막식 생중계 해설을 맡아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송승환은 드라마아트홀에서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링크(https://naver.m
[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농협청주시지부는 4일 청주 아트홀에서 합동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청주청원통합 10주년과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앞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소속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가공한 밥 과자와 청원생명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김치담그기 행복나눔사업, 어버이날 이미용봉사 간식나눔, 벚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결혼이민자 이미용 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여성단체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쌀 소비 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청주시의 위상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내일센터는 4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청주시 사직동)에서 '2024 충북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후원해 충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채용면접관에는 CJ제일제당 진천블로썸캠퍼스, ㈜SPC삼립, ㈜원앤씨, ㈜삼아벤처, ㈜서흥 등 50개의 기업이 직·간접 445명의 구인을 진행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채용 매칭을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은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추산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장 내 각 기업 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충북 식품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상생협력 일환으로 주식회사 성보, ㈜원일식품, ㈜체리부로, 한국바이오팜 주식회사 등 7개의 기업이 참가해 식품업체의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의 눈길을 끌었다. 중장년 기술창업, 건강, 평생학습 등 인생2막 준비를 위한 중장년 이벤트관도 다채롭게 구성돼 맞춤식 상담이 이뤄졌고,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근로자 이음센터 등 22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의 참여로 개인별 취업상담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천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664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류길상)과 4일 충주 자유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충주 자유시장은 지난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결연(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각 시·군별 릴레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지난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안내·각종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은 이날 장재흥 충주 자유시장 상인회장, 김정문 제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 안명환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장을 금융보안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유현모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향후 전통시장 내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신고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길상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회사가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4일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신협 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더불어 사는 신협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성동신협은 매년 지역 경로당 유류비 지원, 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지역 소외 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규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아울러,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폐분리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LG에너지솔루션의 자원 선순환에 대한 진심을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리얼(Re;All)캠페인' 일환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다(Better Return)'을 테마로 배터리 자원 순환 개념을 업사이클링에 접목해 실시됐다. 이번 해피빈 펀딩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리막을 활용해 제작한 △소형 크로스백 △북커버 파우치 △태블릿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배터리 분리막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핵심 소재로, 그간 사용된 분리막은 대부분 단순폐기돼 왔다. 이번 제품으로 생산되는 원재료인 세라믹 코팅 처리된 분리막은 물과 전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해, 방수 기능을 가진 혁신적인 업사이클 소재로 재탄생해 만들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피빈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과 기존 모금액을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 생산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4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본부 직원 약 200여 명 대상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충북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에너지 공기업으로써의 역할과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등 4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했다. 나흘간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32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정규 18개·시범 13개·레저 및 생활기능 9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도 선발전을 거쳐 전국대회 수상에 도전한 선수들 가운데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혜택과 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무상지원 한도를 초과한 표준사업장에 추가적인 지원(+5억 원)을 하는 한편, 디지털훈련센터도 추가 확충(3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도 장애인 고용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인 9천372억원 편성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정선욱 청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글로벌 플랫폼 쇼피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비대면 온라인 줌(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충북중기청 등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해 1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판로 개척지원·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약 3시간 30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https://tinyurl.com/msscb240911)으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chungbuk/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은 아직 이커머스 시장 성숙도가 낮지만 한해 인터넷 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4일 주요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충북원예농협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재고 현황과 과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운 상황에서 과일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농축산물 수요급증에 대비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에 따른 희비가 엇갈린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이번 의결을 통해 주말인 9월 28일과 29일에 이어 임시공휴일인 1일(화요일), 개천절인 3일 목요일까지 징검다리 휴일이 가능하게 됐다. 사실상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 추석 연휴에 이어 약 열흘만에 또 연휴가 재개되는 셈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소비 진작을 불러올수 있다는 기대감을 얻고 있다. 다만,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내수진작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직장인들은 연차를 활용해 긴 연휴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3일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까지 휴무가 가능해져 휴식과 여행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는 반응이다. 이에 여행업계와 유통업계의 연휴 특수를 반기고 있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위축된 여행업계는 길어진 연휴를 활용한 중단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충북일보]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깊어지면서 올 추석 선물 종류도 실속있는 중저가 상품을 고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주요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3사의 통조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김, 주류 등 선물세트 상품 가격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보다 1~4만 원 대의 중저가 선물 세트 공급량이 증가했다. 이가운데 일부 선물세트는 가격이 상승했고, 동일상품이라도 유통업체별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추석 선물세트 895종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설과 상품 구성이 동일한 선물세트는 283종이다. 이중 가격이 설에 비해 오른 상품은 32종(11.3%)이다. 품목별 최대 상승폭은 △통조림 12.9% △생활용품 32.9% △건강기능식품 57.5% △김 56.3% △주류(위스키) 23.1%다. 중저가 선물세트인 '1~4만 원대' 상품은 486종으로 전체 비중의 54.3%를 차지했다. 해당 가격대 상품 수는 지난 설 대비 7.5%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
[충북일보]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41개월만에 1%대로 떨어졌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5.21(2020년=100)로 전달보다 0.5%,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 각각 상승했다. 충북 소비자물가가 1%로 진입한 것은 2021년 3월(1.9%) 이후 처음이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세를 이어가다 2022년 7월 7.2% 최고점을 찍은 이후 소폭 오르내림을 이어가며 우하향 하고 있다.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16.86으로 전달 대비 0.7%, 지난해 같은달 보다 1.8% 각각 상승했다.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30.65로 전달보다 5.8% 올랐고, 1년 전 보다 0.2% 떨어졌다. 신선 어개는 전달보다 0.4%, 지난해보다 3.1% 각각 하락했다. 채소는 전달보다 17.4% 상승한 반면 지난해 같은달 보다 2.0% 내려갔다. 과실은 전달보다 1.2% 하락했고, 지난해보다 3.2%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괴산군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찾아 어린이 도서 864권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책은 공사 직원들이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도서 중 오염이나 훼손이 없는 도서를 선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과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최한균 축수산과장 등은 도서 전달과 함께 물고기 도서관에 책을 진열했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 내륙어촌재생사업에 선정돼 2020년 괴산군으로부터 농어촌공사가 수탁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 7월에 토종어류체험관과 올갱이 서식처,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당월 23일 개관했다. 최현수 본부장은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내수면 관광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3일 농협청주시지부 임직원들과 함께 시정연구원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원광희 원장은 "쌀 소비 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연구개발을 통해 쌀 소비 운동에 시정연구원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4일 영동전통시장과 10일 음성무극시장 두 곳에서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이노비즈 충북지회 등 지역내 9개 유관기관·단체다. 참여기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이나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에서 개인 구매할인율은 종전보다 5% 상향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10%,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5%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농협RPC충북협의회(회장 김영우)는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충북 시·군을 대표하는 쌀 가공업체 11개 사와 함께 쌀 가공식품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 가공식품 활성화를 통한 충북 쌀 소비 촉진과 충북의 농업·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 업무협약에는 △단양군 소백산술도가(대표 이수영) △제천시 선인협동조합(대표 오정연) △충주시 강봉석조청㈜농업회사법인(대표 강철) △음성군 쌀빵에놀라다 '미놀라'(대표 박영신) △진천군 미잠미과(대표 정창선) △증평군 장뜰영농조합법인(대표 임복순) △청주시 동청주살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희상) △괴산군 ㈜뻐꾸기(대표 구자홍) △보은군 보은양조장(대표 박희정) △옥천군 은혜농산(대표 김중석) △영동군 영동한과(대표 손상화) 등 쌀을 주원료 하는 빵·떡·막걸리·국수·한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가공업체는 충북 쌀 소비량을 늘리고, 농협RPC는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충북농협은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쌀 가공식품 활성화에 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추석을 앞둔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축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목우촌 축산물 선물세트 190개를 복지시설 8곳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대상 복지시설은 농협하나로봉사단(충북농협 임직원 봉사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는 단체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복지시설 대표들은 "지원이 크게 줄어들어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매년 지원해 주시는 충북농협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여현국·이미연)가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3일 ㈜유진테크놀로지는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샤인소프트(대표 신광배)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노칭금형·프릭션샤프트·나이프 유닛·라미커터 카트리지·노칭프레스 유닛 등의 정밀 기계 부품과 자동화 장비·리드탭 소재를 생산, 배터리·장비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 실행 시스템(MES) 도입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샤인소프트는 제조 환경에 맞춘 생산관리시스템(MES)과 물류관리시스템(MCS)을 자체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IT 전문기업이다. 관련 특허 4건과 저작권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SK, LG,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업체와 협력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제조 생산 과정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5일 화성시에 테크캠퍼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