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3일 청천면 회의실에서 청천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 하고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현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자긍심을 발판삼아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실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노명식 회장은 "이번 순회 간담회가 새마을 가족들에게 지역 봉사자로서의 소신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특히 존속살해, 아동학대 등으로 무너져 가는 가족구성원간의 가족애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괴산군 전역을 따뜻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2월24일 불정면을 시작으로 11읍·면 순회 간담회를 통해 281개리 지도자와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직의 앞서가는 지도자로서의 역할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세계 1속1종의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개막된다. 쌍곡천영농조합법인(대표 우종태) 주관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축제에는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내내 경품추첨행사를 비롯 미선나무 분화전시, 미선나무 공예품전시 등 전시행사가 진행되고, 축제 첫날에는 미선나무 묘목심기 체험, 아소내 색소폰연주, 고로쇠 시음회 등이 열리며, 둘째날에는 미선나무 압화 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비누만들기 체험, 미선나무가꾸기 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미선나무팝콘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노래자랑대회 등이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초원의집(일명 돌집)을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미선나무마을에서는 이 축제가 이미 8회째를 맞아 매년 입소문을 타고 연인, 가족단위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전국 최고의 둘레길로 명성이 높은 산막이옛길 방문객의 발길이 행사장으로 향해 지난해 2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미선나무는 괴산군 3곳(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과 영동군, 전북 부안군의 자생지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북한도 평양 대성산 미선나
[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건영)가 지난 2일 군지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고,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발휘 조기사업추진을 통한 손익목표를 달성키 위한 사업추진결의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50여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화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증평군 공무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엄준희 태평양 아카데미 수석강사의 '공무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에티켓'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엄준희 강사는 국제행사 진행 시 지켜야 할 의전매너, 글로벌 에티켓 등 공무원들이 국제화시대에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실제 예를 위주로 설명해 공무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국제화 순회강연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전국 2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번째 교육으로 증평군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연규봉 기획감사실장은 "평소에 국제화 관련 전문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에게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할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화 함양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의 농기계수리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일 증평읍 덕상리를 시작으로 8월까지 67개 마을 670여명(1회 10여명 교육)을 대상으로 장기보관에 따른 점검 및 손질요령과 모내기철을 대비해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과 자가 수리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추진해 사고를 예방하고, 밭작물 파종시기에는 관리기 중심으로, 성묘철에는 예취기 중심의 특별 순회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수리기종은 동력경운기, 동력분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이며 엔진오일 등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기계 순회수리 실적이 107%(66회,2천491대)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도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2일 대학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보고, 이사장 격려사, 상장 및 중원특별장학증서수여, 총장 환영사, 괴산군수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중원대는 2016학년도에 학사과정 1천95명, 석사과정 43명, 박사 12명 등 모두 1천15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2016학년도 중원대 전체 수석은 이은혁(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차석은 윤창진(항공운항학과) 학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병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실패를 두려워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라 "고 당부하면서 "신입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재단과 대학의 모든 교·직원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하겠다"고 강조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주한 벨라루스 대사 등 24개국 65명의 외교사절단이 2일 증평군을 방문했다. 주한 외교사절단 일행은 ㈜농협홍삼(한삼인)을 방문해 홍삼가공 공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벨라루스 대사를 비롯한 이란, 슬로바키아, 체코, 네덜란드, 불가리아, 케냐 등의 24개국 외교사절단은 홍성열 증평군수의 환대를 받은 후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증평의 관광자원, 문화 산업, 지역에 위치한 우수기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외교사절단은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장뜰두레놀이 시연 관람 및 증평의 농경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증평향토자료 전시관과 한옥전시체험장을 견학한 후 풀무원 도안공장에서는 녹즙 등 생산하는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생산라을 견학했다. 홍성열 군수는 "사포닌이 풍부한 우리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에 대해 홍보하면서 우리지역 기업체와 투자유치 및 교류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오는 6월 들노래축제 및 10월 증평인삼골축제에 다시한번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2월25일 청안면 백봉3리 마을을 시작 10월31일 청천면 사기막 마을까지 9개월간 95회 143개 마을 순회수리를 실시하며, 농기계 수리 전문가 3명이 농촌 마을을 찾아가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5만원 미만 부품은 1회에 한해 무료로 교환 수리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시기별 필요한 농기계 부품을 구입해 3~6월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7~10월에는 예취기와 방제기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수리교육을 통해 도로교통 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귀농자, 새터민,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을 교육해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관련한 기타 상세한 순회일정은 농업기술센터(043-830-2713)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41개 마을을 방문해 1천651대의 농기계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일 괴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다문화 가정 학생 10명과 경찰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경찰학교'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 학생들이 편견 없이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시간 가량 경찰차, 경찰오토바이를 시승하는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경찰 장비인 수갑, 삼단봉, 음주감지기, 테이저건 등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진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경찰서 견학과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소재 (합)증평오토렌트카(대표 연제욱)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일 이재현(37·청천면)·도티미꾸엔(20·베트남)부부에게 28번째 미혼자 국제결혼지원금(500만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 구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2월15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건축물, 시설 등) 뿐만 아니라 법령, 제도, 관행 등의 점검도 병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 소관 부서별로 유관기관과 민관합동점검 및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의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진단방법의 효율화, 군민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역'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등의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점검이 우선시 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주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민의 건강보호와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슬레이트 지붕에 대한 철거사업을 펼친다. 군은 사업비 2억7천만 원을 들여 80개동을 올해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6개동의 노후 된 슬레이트를 처리 했다. 가구당 지원범위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에 한해 최대 336만원이며, 336만원 초과할 경우엔 초과금액 및 지붕개량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 2월26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주로 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으로 군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 경감과 석면에 의한 군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는 석면(石綿)이 약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국내에서 1970년대에 주택의 지붕자재로 많이 사용됐으나, 1990년부터 규제가 시작돼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며 노후화되면 석면 비산 등 건강한 생활환경의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폐슬레이트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증평 5단계 하수관거정비공사가 총체적으로 부실시공 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1월5일자 2면〉 최근 지난해에 이어서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증평 5단계 하수관거정비공사가 부실 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이 사실 확인에 나선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군에 의하면 지난 1월18일 군청 기획감사실에 A모씨가 증평 5단계 하수관거정비공사가 부실시공 됐다는 의혹을 제기 감사를 청구하는 민원을 접수했다. A씨는 △하수관로를 매립할 때 충격방지와 유수 흡수를 위해 20cm두께의 모래를 반드시 깔아 다짐해야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맨 땅에 매립 △당초 설계대로 맨홀을 설치하지 않고 설계변경을 해서 값싼 맨홀 설치 △도급업체 선정 의혹 △흙막이공 변경과 설치과정 의혹 등 부실시공 의혹 제기와 정확한 감리를 하지 않고 준공 검사를 내준 감리단(한국종합기술영진엔지니어링)을 감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군은 이 같은 A씨의 주장에 따라 지난달 17일 증평군 관계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본지 기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실시공이 의심되는 공사구간을 검증했다. 군은 현장을 검증한 결과 △관급자재 조립식PC맨홀과 관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97주년 3·1절 맞아 충열탑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고 헌화, 분향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29일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발표한 괴산군과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통합 선거구 획정 철회 요구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괴산군의회는 "그동안 괴산군과 남부3군 통합논의가 제시될 때부터 두 지역은 역사적 배경이나, 자연환경 및 지리적 여건, 교통·통신 여건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전혀 다른 지역으로써 선거구 통합 논의는 부당하며, 명분을 찾을 수 없다는 주장을 수차례 해왔으나, 이러한 주장을 무시하고 선거구가 획정된 것은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행위이며 단순히 인구수 기준과, 접경지역이란 점을 근거로한 강제적 통폐합은 주민들의 정치적 선택권을 박탈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지난 40여년동안 괴산군은 선거구제도 개편이 있을 때마다 4차례에 걸쳐 변경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또 다시 괴산 주민들의 의견과 정서를 무시한 채 괴산과 남부3군을 통합시키는 선거구획정안은 4만 괴산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괴산군의 남부3군 편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향후 괴산군민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청 육상경기부의 김성하(24)선수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16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엘리트 남자부 1위(1시간04분35초 대회신기록)와 국제부 4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1월 괴산군청에 입단한 김성하선수는 "마라톤 훈련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인 괴산에서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 높게 훈련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힘껏 노력한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17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하선수는 한국체대 입학 후 21살때부터 마라톤을 시작하여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중앙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2시간 17분으로 우승, 2015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하프코스 1시간5분02초로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유망주다. 괴산 / 김성훈기자
◇4급 승진 △우종진 농업정책실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학생들의 현장교육장으로 자연학습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990㎡ 규모의 하우스 내에 다육 선인장 정원, 동백나무정원, 관엽정원, 허브정원 등의 테마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연중 녹색식물과 계절 꽃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년 원예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상시 개방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기르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교육 일환으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원예활동과 함께 하는 가든클럽'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10일까지 8회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5월에 괴산군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에게는 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충치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해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충치가 심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스케일링도 연 1회 무료로 실시해 구취 및 잇몸병을 예방 한다. 치료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고, 구강질환이 다른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입증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구강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2일부터 11일까지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직접 수련관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해 자문ㆍ평가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과정에 개선ㆍ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위원회는 학생 및 청소년(13세~24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정기회의와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자치기획 활동 △타 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군은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우수 아이디어 포상,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는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배드민턴동아리, 봉사동아리, 연극동아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동아리 회원은 수시 모집하며 군은 활동 장소 제공, 강사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jpyout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835-4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때 농작물과 시설 피해손실 보전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일정면적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 △재배면적 1천㎡이상인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은 25일까지 △시설작물 21종을 포함한 원예시설은 11월30일까 가입하면 된다. 보험가입은 농지소재지의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35%는 지방비(도비, 군비)로 지원해 농가는 15%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손해보험 콜센터(1644-8900)나 가까운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농가가 실질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이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많은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시간단위로 어린이 집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갑자기 자녀(6~36개월)를 돌봐줄 수 없을 때 자녀를 지정된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은 월 80시간, 나머지 가정은 월 40시간의 시간제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증평읍 '충청어린이 집'을 시간제보육사업 시설로 지정했다. 서비스는 3월부터 받을 수 있고 맞벌이 부모는 시간당 1천원, 나머지는 2천원의 자부담만 내고, 나머지는 군에서 부담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