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20대 부군수로 김은영(여·58·사진)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이재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그간 다양한 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이 새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남부출장소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착한가격업소'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증평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군은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지정에서 연중 수시 지정 방식으로 전환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 구입비 및 수도 요금, 맞춤형 인센티브(85만원 상당), 공공요금(100만원 상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이메일, 팩스 혹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조직운영의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7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命)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위원회'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여,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박경국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 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도내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원(배우자 합산)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군은 지급 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10월에 첫 지급 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추성산성 정상에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다짐하는 소망리본 행사를 가졌다. 추성산성은 증평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이며 4~5세기 한성백제 시기 토축산성으로 증평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다. 이재영 군수는 소망리본 행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민선 6기 3년 차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저마다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리본을 달며 증평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다짐과 소망을 리본에 적어 추성산성 조망대에 걸어 놓음으로써 군민들과의 약속을 한번더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 이후에도 추성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평군에 바라는 소망을 리본에 달아놓을 수 있도록 리본 및 필기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3년 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망리본 달기를 통해 증평 미래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새겨들어 새로운 증평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필수 광혜원면장이 지난달 29일 정년퇴임을 맞아 광혜원면 취약계층에 100만원, 화랑 풍물단에 100만 원을 각각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효석·정문숙)는 지난달 2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10여 명과 함께 '내귀에 이혈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광혜원면 화랑4안길 골목길 일원에 여성 안심 시설물(태양광 표지 병 41점, 태양광 등 20점)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과 광혜원면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올해는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안심 귀갓길 일대가 태양광 등, 태양광 병, 비상벨 위치 알림 표식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로 꾸며져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지역은 주변 장소에 비해 가로등 개수가 적고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범죄 발생 우려와 조도 개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장소다. 진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1개소 이상을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해 조도 개선과 안전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작고 운영에 들어갔다.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원(국비 114억원, 지방비 11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 교육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작가 기획창작 과정, 멘토·멘티 도제식 프로그램, 청년 자서전 집필,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지난달 28일 322회 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의사 집단휴진 해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의사는 진료 현장에 즉시 복귀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루속히 의료현장을 정상화해달라"고 촉구했다. 건의문은 국민의힘 소속 성한경(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성 의원은 "정부와 의사협회 등간의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 사태가 넉 달을 넘기면서 국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간의 대립·갈등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공적 책임을 무고한 환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달 28일 진천 농다리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달 28일 ㈜금수실업(대표 양근식)의 후원을 받아 회원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충주 사과 농장과 충주 활옥 동굴 등을 찾아 문화탐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읍 행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류주열(76)씨는 지난달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15편생 이팝나무 100그루, 산딸나무 30그루 등 조경수 130그루(4천6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긴급·일시 돌봄으로 지역의 욕구를 해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돌봄 기관을 활용해 평상시 돌봄과 갑자기 발생하는 긴급·일시 돌봄에도 대응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긴급·일시 돌봄이 가능한 돌봄기관은 엔젤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8개소가 있다. 엔젤어린이집은 긴급·일시 돌봄을 위한 독립반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엔젤, 홍익어린이집에서 통합반 시간제를 추가로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정규)가 일시·긴급 돌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미등록된 아동 중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학기 중 10시부터 19시까지(방학중 오전9시부터 오후 6시)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한다. 1일 단위, 1주 단위로 신청가능하며, 지역아동센터 돌봄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043-838-7146)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18세 미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가 증평인삼족구단을 격려하고 유니폼을 전달했다. 지난달 말 최재옥 체육회장, 정일영 증평군족구협회장, 연광영 사무국장이 참석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삼족구단을 격려했다. 또 여자부 선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에서 유니폼을 지원해 전달식도 이뤄졌다. 증평인삼족구단은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 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연광영 사무국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증평인삼족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증평군 족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족구단은 임원 포함 남자부 10명, 여자부 11명으로 구성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달 28일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50명이 참여해 증평읍 송산휴먼시아1단지·5단지와 코아루휴티스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하층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이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증평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리더!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바꾼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려 넣은 손수건으로 갈랜드를 만들고, 자신의 소울메이트로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상징의식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 단원들은 국립생태원 탐방하고 증평군 이해활동, 온라인 프로그램 등 51시간의 국내 활동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독일과 네덜란드 해외 우수 사례 탐방 및 체험 등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지구를 지키고, 바꿀 수 있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증평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야간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야간상담은 3일 오후 6시부터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하고 지역 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프로그램(책갈피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야간상담을 통해 평소 직업이나 학업으로 인해 마음을 돌볼 시간이 없었던 증평군민들이 하교, 퇴근 후에 야간상담에 참여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야간상담'에 대한 문의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043-835-4277)으로 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체육공원에 반려동물(견)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1일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이재영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1천477㎡ 부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위치는 반탄교 바로 아래 테니스장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증평스포츠센터 맞은편에 있어 주차 공간도 충분하다. 소·중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으로 나뉘며 펜스,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반려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용 시 펫티켓을 지켜 반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지난달 28일 회의실에서 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시간을 갖고 있다. / 진천지사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했다. 군은 지난달 26~28일 상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인구 위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합리적인 결혼·출산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하고 6학년 9개 반을 40분씩 교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인구 교육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하반기에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기관도 함
[충북일보] '한국의 중심 수호부대'인 37사단과 증평군이 호국보훈과 지역화합에 한마음 한뜻으로 선보인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공연은 6.25 참전용사, 충북지역 보훈단체, 군 장병과 군인가족, 증평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1부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최윤경 대위가 이끄는 37사단 군악대를 중심으로 '푸른 소나무·전선을 간다'등 군가 메들리를 연주했다. 2부는 '호국의 의지'라는 주제로 '비목' '장부가, 그날의 기약하며'로 유명한 '영웅' 수록곡 등을, 3부는 '화합의 노래'로 호국 의미를 담았다, 이날 37사단 군악대와 소프라노 한아름, 바리톤 유재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증평 한별이합창단 등의 협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육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가수 정승환과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지휘를 맡은 최윤경(대위) 군악대장은 "음악을 통해 호국보훈 감사를 선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증평군과 37사단은 지난해 9월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27일 센터에서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위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 자신의 인간적 성숙과 자아실현, 행복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고려대 이재연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7월 한 달간 기업과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그 개선 방안으로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군민, 단체, 기업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27832,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13, 진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 이메일(seonyong@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신설한 진천군 카카오톡 채널인'진천군 규제 애로 소통 창구' 1대1채팅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 참가상 10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