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지난 16일 증평농협자재센타에서 김두영 농협증평군지부장과 부추작목반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부추 친환경 영농자재를 33명(1천65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증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증평투어패스는 증평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즐거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투어와 프로그램 이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체험 서비스다. 증평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입장)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입장) △카페 무무(요거트 교환권) △뷰앤휴 족욕카페(족욕체험) △커피향에 빠진 사람들(인삼쉐이크 교환권) △골든타켓 슈팅센터(사격체험) △우리의 땅(다도세트 교환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체험키트 교환권) △좌구산 천문대(입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24시간 통합권은 이용시설에 제한이 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최초 시설 방문 후 24시간 이내에 증평 전역의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된 21곳의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지역특산품판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함께 출시 기념 선착순 2천명 한정 최대 85% 할인된 9천900원으로 증평 여행을 즐길 수 있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빼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캠프에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파리올림픽만큼이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미니올림픽으로 시작해 이열치열 삼겹살파티, 토론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열치열 삼겹살파티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대화를 나구는 시간을 가졌다. 윤보름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캠프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가 직접 참여해 진행한 만큼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이 개정돼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의 소유자가 저수조를 설치할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현황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수도법 개정 이후 신고 대상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025년7월16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를 작성하고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저수조 설치현황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노문단양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후 2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전 8시 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보은군 치유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청취.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10분 옥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6회 충북교통 순례 캠페인'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증평군은 15일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1945의 빛, 더 빛나는 증평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렸다. 1945년 광복이 되기까지 희생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빛나는 증평군을 만들자는 의미다. 군민 대표의 만세행렬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사,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공원 일대는 태극기로 장식돼 경축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다.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우리나라 역사 속 태극기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훌륭한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애국과 충절 그리고 지역 사랑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지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 1박 2일간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괴산 소재)에서 원활한 학급자치를 위한 회의기법과 진행 노하우,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 및 비경쟁 토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리더십 캠프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연중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강화한다. 군은 고령노인,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스마트기기를 배부하고 사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손목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체온·심박수·산소포화도·낙상 등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이상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 및 보호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상황이 감지되면 사전 연결된 보호자 및 관리자에게 즉시 위치를 전송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시범사업 특성을 고려해 배부 후에도 스마트기기 착용을 독려하고 운영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보호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도안면 화성3리와 증평읍 용강3리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노인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에서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노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활동이 없는 노인에게는 마을 프로그램 참여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한다.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해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노인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예정으로 이미 지역기업과의 협의를 마쳤다. 노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 분야로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노인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
[충북일보] 진천군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라사랑 행사가 물결을 이뤘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3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300여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손바닥 찍기 체험, 에코백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독립군 사진 명소, 청소년 길거리 공연, 뮤지컬 공연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만세삼창을 외쳐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선암회 회원들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라 사랑 실천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천진난만 자투리공원까지 시가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손 태극기 600개와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라 사랑 실천 홍보물을 나눠줬다. 부대행사로는 광복절 3행시 공모전과 추억의 생거진천 옛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건축자재 시공회사 다온 김병직 대표가 지난 14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진천읍 진천감리교회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 근로기관 9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말복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유전자원의 삼계탕 나눔 행사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희망수레봉사단의 기념품 전달 행사로 이어졌다.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 지역 10개 봉사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14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지역 농협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와 함께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업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재인 쌀전업농회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명절 대비 예초기 작업자의 안전교육과 무상수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예초기 수리비를 2만 원까지 무상 지원해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출장수리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무상 수리 지원과 예방 교육으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달 30일까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방보조금 허위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전반이다. 주민 누구나 군 누리집 예산낭비 신고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신고할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 이하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단을 꾸려 점검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본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평가 등급이 낮은 사업에 대해선 예산 삭감 또는 지원 중단을 통해 효과성이 떨어지는 보조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방보조금의 건전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립한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이 본격 출범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1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론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다. 하지만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이제 막 첫걸음마를 뗀 군립교향악단은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향악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14일 오전 9시 45분께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에서 A사단 소속 부사관 B(30대)씨가 헬기 레펠 훈련을 위해 로프에서 내려오던 중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시간 만에 숨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62개 농가에서 소 5천15마리를 사육 중으로 올해 소 사육농가 92곳에 파리 포획기를 지원한데 이어 10개 농가에 병해충 방제램프를 지원했다. 또 모기 및 파리 등 해충을 통한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전 축산농가에도 살충제를 공급했다. 군은 14일부터 지난해 12월 이후 출생한 4개월령 이상 송아지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 럼피스킨 예방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13일 증평군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군수는 "럼피스킨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백신 접종을 신속히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40명을 대상으로 13~15일 2박 3일간 국립생태원(충남 서천)과 증평 일원에서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린리더!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생태원에서 진로 프로그램과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이야기, 온라인 환경교육 활동을 벌인다. 또 에코리움 미션 활동을 통해 생물 다양성 체험과 생태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듣고 평소 환경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학생들은 증평 지역사회 이해 활동으로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방문해 이 지역 브랜드인 인삼을 알아보고, 삼나와락 새싹농장에서 체험활동을 펼친다. 손희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그린리더 캠프를 통해 지구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임직원들이 13일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박재연)를 방문해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을 홍보하고 출근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 김두영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3일 아침밥 먹기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숙)가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부터 3일간 무더위에 지친 증평소방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 석곡2리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앉은뱅이 의자 제작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2024년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선정된 '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앉은뱅이 의자 제작 교실은 농사일로 허리가 굽거나 무릎이 아파 주저앉아 신발을 신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놀배교실: 놀면서 배우는 사람들'이 목공예 기초작업을 재능 기부하고 학습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누린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주민 A씨는 "80 평생 살면서 그림을 처음으로 그려봤다.남은 인생 동안 더 많이 배우며 즐겁게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시와 농촌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20분 도시 증평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꽃을 주제로 △꽃차 소믈리에 양성과정 △꽃누루미 자격과정 △동화구연지도사 △마을 브랜드 제작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태극기 거리 조성 및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뜰시장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이재영 군수도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군청 사거리 인근에서 차량용 태극기 400개를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연병석 회장은 "광복절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이달 23일까지 '충북에서 살아보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자리, 생활 등 체험과 주민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증평읍 증안2길28)을 사업시행 마을로 선정했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나전칠기, 김장체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6명(3가구)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그린대로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 3개월간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숙소와 연수비 등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시와 농촌의 특성이 공존하는 증평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