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러스유사체(Virus Like Particle·VLP)는 유전물질 없이 구조단백질로만 구성된 바이러스 입자로,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고 면역반응만 유도하는 백신형태다.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다. 상용화된 백신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있다. 이번에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국립보건연구원의 자체 내부과제 성과다. 보건연구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보고했다. 앞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허가를 취득한 보건연구원 측은 인플루엔자 범용백신 개발 및 신·변종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장기간 지속해서 투자한 결과, 이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건연구원은 실험동물에서 다양한 백신후보물질의 효능도 분석·평가할 계획이다. 효능이 입증된 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5도 등 영하 2~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등 14~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 가경동지점 관계자들이 7일 청주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로뎀베이커리 관계자가 7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결식우려가 있는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15만 원 상당 간식보따리 15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의 영양 지원을 위해 감자 10㎏ 65박스와 면마스크 300장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병진(왼쪽) ㈜인영걸설&㈜우송 대표가 7일 청주 서원구청을 방문해 박동규 서원구청장에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회원들이 7일 청주흥덕경찰서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2명을 초청,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마스크 1천장을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 마스크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 청원구청장이 7일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7일 코로나19 극복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이 결정됨에 따라 센터를 방문한 부모들에게 아동돌봄쿠폰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21대 총선 후보 벽보를 훼손한 A(5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벽보 등에 대한 방해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50분께 흥덕구 오송읍의 한 거리에 설치된 선거 벽보에 래커(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CCTV 분석 등을 통해 6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총선취재팀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면탈 범죄 단속과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병역면탈을 조장하는 불건전 정보를 단속한다. 병무청은 사이버 공간에서 병역면탈 범죄를 조장하는 사이트나 게시글·그림 등 불건전 정보를 단속해 삭제하고 있다. 병역면탈이 의심되는 글에 대해서는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수사해 혐의가 있을 경우 검찰에 병역법 위반으로 송치하고 있다. 병역면탈 범죄를 조장하는 게시글을 발견할 시 병무청 홈페이지의 국민신문고 '병역면탈 조장정보 신고'나 전화(080-070-9090, 042-481-2783~4)를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5만~30만 원의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범죄를 조장하는 불건전 정보의 유통은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에서 동생, 할머니와 함께 사는 A(13)군은 조손가정 아동이다. A군과 동생은 2주 앞으로 다가온 개학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그토록 기다렸던 개학이지만,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컴퓨터가 없는 A군과 동생은 수업 자체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A군의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 몸이 아파 애들이 답답해해도 나갈 수가 없다"며 "개학하면 컴퓨터로 공부해야 하는데 컴퓨터가 없어 공부하지 못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사회 전체가 마비되자 조손가정과 같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복지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조손가정의 경우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고령이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처지다. 정부 보조금 외 일용직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고령의 조손가정 보호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일용직 기회마저 잃은 실정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들이 지난달 10일부터 일제히 문을 닫은 데다 학교 개학마저 늦춰지면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식사·학습·놀이 등은 모두 가정의 몫이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지역아동센터 180곳의 이용 아동은 모두 4천817명에 달한다. 대부분 맞벌이·한부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낮에 다소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6도 등 0~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8~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으나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이유 없이 아내를 상습 폭행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상해,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51)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낮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건방지다', '보일러에 사용할 장작을 준비해놓지 않았다' 등의 이유로 B씨를 8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과 횟수 등을 보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거나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등 진심으로 범행을 뉘우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가 충북도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6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재난으로 생계위험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접수된 사례만 봐도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일부 청소노동자들은 무급 휴직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각종 문화·체육공간들이 폐쇄되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은 임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수고용노동자들에 대한 정부 지원 대책이 발표됐지만,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노동자들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17만곳에 달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고용유지 지원금조차 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충북도는 중앙정부 방침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도내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한 피해 실태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 대책에서 배제된 노동자들에 대한 긴급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동계와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직원들이 6일 우암동 청주대학교 먹자골목을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 청소를 한 뒤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지방세 납부 홍보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성심신협 관계자들이 6일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14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무원 시험 및 공공부문 입직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해 '2020년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전국 5개 권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추진하던 기존 방식 대신 연중 홍보가 가능한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해 진행된다. 인사혁신처, 국방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인문경제사회연구회 등 공공연구기관이 제작에 참여한 온라인 영상은 장애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영상은 시·청각 장애인의 편의지원을 위해 자막과 수어가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는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군무원 소개 및 장애인 군무원 채용 규모 등을 담고 있다.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는 인사혁신처 중증장앵니 경력경쟁채용에 대한 온라인 공직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방부·공공연구기관의 영상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장애인 구직자, 장애대학생(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유
[충북일보] 흥덕신협과 흥덕신협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이 6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주말과 국회의원 선거일을 제외한 오는 16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신청대상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4(20억 원을 초과할 수 없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와 상환기간은 중소벤터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사업과 같은 조건이다. 정책자금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의료기관의 대출금리도 인하될 수 있다. 융자재원은 4천억 원으로, 복지부는 총 신청금액이 4천억 원을 초과할 경우 의료기관의 피해정도·융자한도 등을 고려해 4천억 원 범위에서 의료기관별 대출금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청·접수가 완료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성화개신죽림동위원회 위원들이 6일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 두맹이생태길에서 '산과의 약속 산불조심',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등이 적힌 홍보물을 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이 올해 1분기 모두 29건에 구조·화재현장에 출동했다. 도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초기 현장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신설·운용 중인 신속기동팀의 1분기 운영 실적을 6일 발표했다. 신속기동팀은 1분기 중 화재 23건·구조 6건 등 29건의 현장에 출동해 재난 발생 초기 현장지취대 역할 및 상황·자원관리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출동 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2건·교육연구시설 4건·공장 11건·노유자 시설 1건·수난사고 2건·교통사고 1건·이외 특수사고 8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4건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이 투입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대형 화재였다. 도소방본부는 지역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대형 화재 현장에서 신속기동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신속기동팀은 현장에서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대 역할 수행 △실시간 수집 드론영상정보 등을 출동대 및 지휘부 제공 △통제단장 현장 도착 시 신속한 사태파악을 위한 정보제공 △현장·119상황실·소방청 간 연락관 임무를 맡고 있다. 지휘부의 대응 2단계 격상 여부 결정 시 정보를 제공해 지휘관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을 돕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3월 한 달간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 9억4천700만 원(1천266건)을 납세자에게 반환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환급세목은 지방소득세 8억8천700여만 원, 자동차세 4천300여만 원, 취득세 1천300여만 원이었다. 환급 사유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로 발생한 자동차세가 6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말정산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504건, 재산세 32건 순이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발생한 미환급금은 모두 8천200여만 원(3천44건)이다. 지방세 환급금 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구청 방문 없이 모바일(010-4201-6254), ARS(043-201-6000), 위택스, 팩스(043-201-6298~9), 전화(043-201-6254) 등을 이용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환급계좌를 사전등록하면 매번 신청하는 불편 없이 빠르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서원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발생 후 5년 이내 신청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권리가 소멸된다"며 "환급금 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지체없이 환급 신청해 소중한 재산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봄철 논·밭 불법 소각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지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지속해서 내려지는 데다 바람까지 불고 있어 대형 화재 위험도 커지는 실정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35분께 청주시 내수읍 내수리에서 한 시민이 잡풀을 태우던 중 인근에 쌓여있던 건축자재로 불이 옮겨붙어 12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2시30분께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의 한 둑에서는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2시33분께 보은군 장안면 오창리의 한 야산에서는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묘소 2기가 소실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도내에서 발생한 논·밭 등 들불 화재는 2017년 49건·2018년 33건·2019년 46건 등 128건이다. 이중 건조한 봄철인 3~4월 발생한 건수는 2017년 21건(42%)·2018년 16건(36%)·2019년 25건(54%) 등 모두 62건(48%)으로 절반에 달한다. 이 기간 들불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각각 30명과 111억8천2만 원이다. 같은 기간 4월 초께인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에 발생한 화재도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3도 등 영하 3~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