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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 1분기 29건 출동

재난 초기 현장대응체계 강화

  • 웹출고시간2020.04.06 16:57:14
  • 최종수정2020.04.06 16:57:14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이 올해 1분기 모두 29건에 구조·화재현장에 출동했다.

도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초기 현장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신설·운용 중인 신속기동팀의 1분기 운영 실적을 6일 발표했다.

신속기동팀은 1분기 중 화재 23건·구조 6건 등 29건의 현장에 출동해 재난 발생 초기 현장지취대 역할 및 상황·자원관리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출동 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2건·교육연구시설 4건·공장 11건·노유자 시설 1건·수난사고 2건·교통사고 1건·이외 특수사고 8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4건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이 투입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대형 화재였다.

도소방본부는 지역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대형 화재 현장에서 신속기동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신속기동팀은 현장에서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대 역할 수행 △실시간 수집 드론영상정보 등을 출동대 및 지휘부 제공 △통제단장 현장 도착 시 신속한 사태파악을 위한 정보제공 △현장·119상황실·소방청 간 연락관 임무를 맡고 있다.

지휘부의 대응 2단계 격상 여부 결정 시 정보를 제공해 지휘관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을 돕고,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이용해 요구조자 및 화점의 정확한 파악과 정보제공으로 입체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상황에 전국 단위 소방력을 활용하는 데 있어 앞으로 신속기동팀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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