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과 바르게살기 모충동 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어려운 보훈가정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용겸(왼쪽 네 번째)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25일 청주 흥덕구청을 방문해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400만 원 상당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하반기(7~12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모두 2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영상 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연하장애선별 검사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 평가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2006년부터 실시한 8차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여부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급성뇌졸중 질환자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5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교통카드 10매(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동료 여직원 등을 불법 촬영한 청주시 공무원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1부 송경근 부장판사는 25일 전 청주시 공무원 A(39)씨가 청주 상당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송 부장판사는 "원고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600회 이상 직장 동료 등 다수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며 "이 중 65건에 대해서만 처벌받았지만, 그렇다고 공무원 품위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용 전부터 이어진 범행이더라도 비위 정도가 심해 해임 처분이 위법하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청주의 한 주민센터에 근무할 당시 동료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임용 이전부터 다수의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청주시는 2018년 10월 2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A씨를 해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확진자 5천500여명의 임상역학정보를 26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역학정보는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국립중앙의료원이 수집한 자료다. 임상역학정보에는 익명화된 확진자의 기초정보·초기 검진 소견·입원 시 임상 소견·동반질환 및 과거력·사용 병상 및 임상중증도·일반 혈액검사 결과 등이 담겼다. 모든 정보는 익명화 과정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방식'으로 보안이 확보된 안전한 공개 시스템을 이용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례대로 연구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1차 공개 신청은 26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정보 활용위원회의 심의 후 지정된 정보 공개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중대본은 국립중앙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조해 추가 기저질환정보·의약품 사용내역 등 추가 정보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공개할 방침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여러 전
[충북일보] 6·25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흘렀다. 70주년이 됐지만, 전쟁이 남긴 상흔은 여전하다. 한국전쟁 70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전몰군경을 기리는 국민은 많지만,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전쟁 당시 충북지역에서도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6·25한국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6·25전쟁 70년 충북의 기억과 의미'를 주제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충북학포럼에서 민간인들의 희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양영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 부장은 충북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발제했다. 한국전쟁에서 가장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 사건은 보도연맹 사건이다. 충북에서도 보도연맹 사건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이유도 모른 채 숨졌다. 대표적으로는 △청원 국민보도연맹 사건 △청원 오창 창고 국민보도연맹 사건 △괴산·청원 국민보도연맹 사건 △충북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이다. 청원 국민보도연맹사건은 1950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발생한 사건으로, 청주경찰서 경찰과 헌병대·청주CIC(방첩대) 등은 청주·청원지역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 검속자들을 청주경찰서와
[충북일보]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조례를 제정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전기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소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자료를 통해 "충북도와 도내 지자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정책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에 따르면 도내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7건에서 2019년 19건으로 12건 증가했다. 개인형 이동수단과 차량 간 사고는 2017년 5건에서 2019년 14건으로 9건 증가하고, 지난해 이 같은 사고로 사망자도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3년 새 매년 2배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4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호위반 관련 사고 74건·중앙선 침범 관련 사고 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참여연대는 "개인형 이동수단은 편리한 출퇴근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며 "하지만, 이번에 개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낮 동안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비는 밤부터 조금씩 다시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강수확률은 6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7도·충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CBS 신임 대표에 김동혁(58·사진) CBS 본사 특임국장이 임명됐다. CBS는 25일자 인사를 통해 김동혁 신천지-코로나19 대응 TFT 팀장(특임국장)을 청주CBS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대전 출신인 김 대표는 서대전고·충남대를 졸업한 뒤 1990년 CBS청주방송본부 PD로 입사했다. 이후 CBS경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강원영동 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요청에 대해 적합한 3개 제품을 승인했다. 식약처가 승인한 제품은 ㈜에스엠엘제니트리의 'Ezplex SARS-CoV-2 FAST Kit', ㈜바이오세움의 'Real-Q Direct SARS-CoV-2 Detection Kit', ㈜랩지노믹스의 'LabGun COVID-19 Fast RT-PCR Kit' 등 3개 제품이다. 이번 승인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13개 제품에 대해 검토한 1차 결과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또는 제조·허가 등을 받고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급이 부족하거나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제품이 응급환자의 처치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신속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질병관리본부가 승인을 요청한 나머지 10개 제품은 현재
[충북일보] 국가유공자 자녀가 17년째 보훈가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선진 성우물류장비 대표는 24일 충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10㎏ 백미 200포를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 오 대표의 부친인 고(故) 오태균씨는 철도청 제천전기사무소에서 근무했던 공상공무원이다. 오 대표는 국가유공자 자녀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그동안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로 지난 2004년부터 백미 등 모두 2천950 원의 후원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 1월에도 10㎏ 백미 100포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재가복지 대상자 및 저소득 보훈가족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선진 대표는 "사회적 환원으로 지역사회와 보훈가족이 행복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아파트 화단에 소변을 보지 말라는 주민의 말에 화가 나 그를 폭행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주민 B(61)씨를 손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폭행당한 B씨는 늑골이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화단에 소변을 보지 말라고 해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폭력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 다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려 2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업무방해죄 등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집행유예 기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4일 관내 홀몸노인 130여가구에 전달할 어묵볶음·돼지고기장조림·멸치꽈리고추볶음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찾아가는 孝(효)밥상' 반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세진(오른쪽) 청주 서울척척통증의학과 원장이 24일 병원에서 김선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에게 도내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용품세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새마을남녀지보자회 회원드링 24일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소외가구를 위해 열무김치·달걀말이·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등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25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위로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기상 청주 흥덕구청장이 24일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및 육군 37사단 111연대 1대대 등 6개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직원들이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 내 회의실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 및 저소득 보훈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맞이 건강지역농산물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앞세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재도전했던 충북도와 충북대학교병원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입지 조건이나 연계할 수 있는 연구시설, 충북도의 지원 의지 등이 충분했던 상황에서 나론 결과여서 지역 의료계에서는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최종 선정지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으로 결정했다.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이 충남 천안으로 가면서 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의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도전은 3년여 만에 사실상 막을 내렸다.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통해 오송첨복단지를 감염병 대응 클러스터로 키우려 했던 충북도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중부권역에서는 충북대병원을 포함해 충남대병원·순천향대 천안병원·단국대병원(이상 충남) 등 4곳이 유치 계획서를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최종 단계까지 올라간 곳은 충남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모두 충남권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한 데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유한 충북대병원은 현장 실사조차 받지 못했다. 이를 두고 도내 의료계에서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종 선정지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외부로 유출한 청주시 공무원이 법정에 서게 됐다. 청주지검은 청주시청 소속 A(57·6급)씨를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그의 가족들의 실명·나이 등 신상이 담긴 자료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 자료에는 확진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가 자세히 담겨 있다. 해당 자료는 내부 보고용 회의 자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역사회에서 해당 자료가 급속도로 유포되자 이튿날인 23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9월까지 '2020년 여름철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1천84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1명이 숨졌다. 충북에서는 4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활동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폭염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대응체계 운영 △혹서기 현장대원 지원대책 마련 △온열 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 구축 △취약지역 등 급수지원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소방장비 관리 철저 △대규모 정전대비 신속한 대응활동 전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한 폭염사고 예방 홍보 등이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전년과 비슷하거나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3일 청주 문암생태공원 모델정원을 방문해 전시 정원 9곳을 관람하고 정원을 조성한 정원작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북연구원이 24일 충북연구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바라본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동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경제·사회·환경 등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예상될 수 있는 문제들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넥스트 노멀 시대 충북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발표한다. 포럼의 섹션은 '민·관협력 및 순환경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공동체와 안전' 등 3개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민관협력 및 순환경제'에서는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민관협력 체계의 성과와 과제', 김영배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변화와 전망'이 발제된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서는 권호장 단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성 질환의 발생 양상 및 대응방향'과 이명순 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국장의 '코로나19로 발생한 일회용품 증가에 대한 대응방향'이 이어진다. '공동체와 안전'은 류현철 일환경센터 부센터장의 '코로나19 이후 안전사회 만들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