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대비 물품 나눔에 나섰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일과 21일 휴대용 선풍기·손 세정제·향균 미스트 등으로 구성된 1천67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제작해 재난취약계층 652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제작된 물품 652세트는 봉사원들을 통해 각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물품 지원 외 폭염 경보 시 수혜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조치를 취하는 'RED CALL(레드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 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유선 또는 대면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겹쳐 힘들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물품 지원으로 폭염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온라인상에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디지털 교도소'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무분별한 신상공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국민의 알 권리 등 다양한 여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디지털 교도소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부상한 인터넷 사이트다. 이 사이트의 목적은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다. 해당 사이트는 'n번방', '손정우 사건' 등을 거치면서 입소문을 탔다. 'n번방' 운영자와 이용자들의 한정적인 신상 공개로 인한 국민 불안감과 사법부 판단에 대한 불만이 유명세로 이어진 셈이다. 이 사이트에는 성범죄 69명·아동학대 10명·살인 9명(중복 포함)의 신상이 공개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에서 검거된 고유정(37)의 자세한 신상 정보가 해당 사이트에 게시됐다. 이들의 신상을 누르면 사진은 물론 사건 경위와 거주지·나이·학력·관련 기사·재판 일정 등이 상세히 나열된다.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신상공개를 해서라도 사회적으로 격리해야 한다"며 "사법부를 포함해 정부·국회에 대한 불신이 낳은 결과물"이라고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문제는 무분별한 신상공개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형사과 강력1팀 김한철 경사와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배주희 경사를 2/4분기 참경찰인으로 선정했다. 청원경찰서는 20일 김 경사와 배 경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김한철 경사는 상해 및 휴대전화 강취 등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은행 침입·금품절취 시도 피의자 검거, 신종마약 투약·판매·수수 피의자 검거 등 모두 46건의 침입형 절도 사건에 대해 37명의 피의자를 검거해 5명을 구속하는 등 다수의 사건을 해결했다. 배주희 경사는 코로나19 관련 주민 상대 탄력순찰 비대면 홍보 추진, 탄력순찰 내실화를 위한 자체 계획·수립추진, 전년 대비 2/4분기 절도 발생 14.9% 감소 달성 등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섰다. 청원서는 분기별 참경찰인 2명을 선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0~2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21일과 23일 이틀간 청주시 율량동·하복대 일원에서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벌인다.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와 교통범죄수사팀, 청주권 교통 경찰관등은 단속 지역에서 인도 주행·신호 위반·중앙선 침범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경찰은 교차로마다 순찰차를 배치해 그물망식 단속을 벌이고, 캠코더를 활용해 도주차량을 찍어 사후 단속도 병행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도내 전역에서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신호 위반 200건·인도 주행 51건·무면허 1건·기타 418건 등 모두 670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오는 8월 11~20일 2주간 2차 합동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군 복무 당시 위조한 운전 경력증명서를 이용해 대형 자동차운전면허를 발급받은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공문서위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공문서를 위조하고, 이를 이용해 자동차운전면허증까지 발급받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대학생인 점과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충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운행 기록을 조작한 운전경력확인서를 이용해 대형면허를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복무기간 중소형 차량만 운행했지만, 대형버스를 1만9천여㎞ 운전했다며 운행 실적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역 직후인 같은해 5월 10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위조한 운전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뒤 1종 대형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그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20일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회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 위해 청주 상당구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20일 청주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1천8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가 한 달간 민원실에 문화 갤러리를 운영한다. 문화 갤러리에는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맘그림회' 회원 16명의 색연필화 20여점이 전시된다. 맘그림회는 전시가 끝난 뒤 관내 홀몸노인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사창동 관계자는 "세계 명작 동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색연필로 그려 아이들도 재미있게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 갤러리를 운영해 행정복지센터에 문화의 옷을 입혀 이웃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0일 홀몸노인·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도심 공원이나 범죄취약 지역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비상벨 123개의 동보방송 시스템(TTS)을 활용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CCTV비상벨 동보방송 시스템(TTS)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글자를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 안내방송을 실시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흥덕서는 IoT스마트비상벨이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시간대별로 일평균 8회에 걸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탄력순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10~15초간 방송할 예정이다.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예방수칙을 홍보함으로써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를 방지하겠다"라며 "주민이 필요한 시간대 및 장소에 순찰을 요청할 수 있는 탄력순찰 신청 방법을 홍보해 주민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일 관내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신형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0년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권 강화·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 표현 등을 주제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지관은 출품작 중 모두 18개 작품에 대해 수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시상식 이후 도내 곳곳에서 순회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5-741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국내 코로나19 발생 6개월에 접어들면서 충북지역의 범죄 양상도 변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스며든 비대면 문화로 인해 살인·강도·절도 등 5대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교통사고마저 감소하는 순기능을 낳고 있다. 1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 현황은 △살인 2건 △강도 2건 △강간·강제추행 86건 △절도 821건 △폭력 1천339건 등 모두 2천250건이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1분기(1~3월) 5대 범죄 발생 현황인 △살인 3건 △강도 4건 △강간·강제추행 106건 △절도 1천240건 △폭력 1천770건 등 3천123건보다 873건(28%) 줄어든 수치다. 최근 3년 평균인 △살인 6건 △강도 8건 △강간·강제추행 186건 △절도 1천471건 △폭력 2천144건 등 3천815건보다는 1천565건(41%)이나 감소했다. 평균 대비 감소율은 강도가 75%(6건 감소)로 가장 컸다. 이어 △살인 66.7%(4건 감소) △강간·강제추행 53.8%(100건 감소) △절도 44.2%(650건 감소) △폭력 37.5%(805건 감
[충북일보] 충북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도내 곳곳에 10~8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예고했다. 비는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화요일, 장맛비는 잠시 쉬어갔다가 수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 후반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법(法)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이다. 사회 규범을 지키지 않으면 국가의 강제력을 통해 억제한다는 뜻이다.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법에 대한 국민 이해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헌법은 제정된 지 72년, 1987년 마지막 개헌이 이뤄진 지 33년이 흘렀다. 이 때문인지 사법부의 일부 판단은 국민 이해와는 다소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법부의 신뢰가 추락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법의 사전적 의미마저 퇴색되는 모양새다. 우리나라 사법부는 최근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다. 손정우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료회원 4천여명에게 암호화폐를 받고 음란물 22만여건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죄 피해자 중에는 태어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영유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우리나라에서 받은 형량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에 불과하다. 그는 올해 4월 27일 만기 출소 예정이었다. 손정우는 30여개에 달하는 국가가 공조해
[충북일보] 제헌절인 17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 강수 확률은 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7~2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18일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일요일인 19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시민들의 세금으로 구매한 지방의회 보유 도서들을 정작 시민들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도내 지방의회에 도서보관 수량 및 시민열람·대출서비스 지원 여부 등을 정보공개 청구한 자료에 따르면, 의회 보유 서적을 대출할 수 있는 지방의회는 음성군의회뿐이었다. 관련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의회는 일반 시민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대출이 아닌 열람이 가능한 시·군의회도 음성을 비롯한 충주·괴산·단양·증평 등 5곳밖에 없었다. 도내 시·군의회 도서 보관 수량은 △청주시의회 6천851권 △충주시의회 2천691권 △괴산군의회 570권 △단양군의회 170권 △옥천군의회 90권 △영동군의회 33권 △음성군의회 1천288권 △보은군의회 60권 △진천군의회 172권 △증평군의회 61권 등이었다. 충북참여연대는 "청주시의 경우 청주·청원 통합 1기 시의회 당시 의회 자료실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으나 찾는 시민이 적어 실효성 부족을 이유로 현재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의회에 보관되는 서적은 주민 세금으로 구매되는 만큼 각 의회는 실효성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청주 주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6일 국제재단 '우리지역 임팩트(DCG)' 교부금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PC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1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관내 홀몸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에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와 삼성SDI 직원들이 16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세교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 등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사회취약 계층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천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9일 일요검진을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청년건강검진·근로자 및 공무원 채용신체검사·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검진받지 못한 대상자는 평일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해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올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요검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6일 초복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관내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내덕자연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초복인 16일 청주시 청원구 내 홀몸노인 50명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철문(왼쪽) 청주청원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16일 청원경찰서에서 청원녹색어머니회 임원진을 초청해 위촉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