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집중력 부족 아동 가정 지원 위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7.15 10:31:22
  • 최종수정2024.07.15 10:31:22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충주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부터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주보호자의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정서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가족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와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