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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평동2리, 시니어 자원봉사단 '발족'

마늘 까기 봉사 수행,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 웹출고시간2024.07.11 14:16:52
  • 최종수정2024.07.11 14:16:52

단양군 매포읍 평동2리 시니어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평동 2리 시니어 자원봉사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 협업을 논의하기 위해 매포읍 평동2리 경로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문영 군 주민복지과장과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김용선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대표, 홍민우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 송준칠 평동2리 노인회장, 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동2리 노인회는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시니어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단양마늘 까기 작업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공동작업할 예정으로 봉사단 활동비는 노인회 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은 단양마늘 까기 작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작업용 마늘 일감을 매주 제공하고 공급받은 마늘은 지역 내 단양마늘을 활용하는 제빵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덕홍 지회장은 "매포읍 평동2리 노인회가 단양군 특산물인 마늘과 연계한 시니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며 "단양마늘을 전국에 알리고 깐 마늘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모범적인 경로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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