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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사제동행 영화관 체험학습 다녀와

학습 동기 강화 및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06.23 13:55:35
  • 최종수정2024.06.23 13:55:47

제천 봉양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시원한 음료와 고소한 팝콘을 나눠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 봉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한 영화관에서 '인사이드 아웃 2'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국어 교과를 접목해 교과서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비교하며 작품 감상하기, 사춘기를 겪는 작품 속 주인공과 자신 비교해 보기,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취미활동 경험하기 등 학교 밖 문화 체험활동 영화감상을 통해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음 주 시내권 큰 학교로 전학 갈 6학년 한 친구와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바람을 반영해 학교 예산으로 영화 관람비와 간식비를 지원했고 학년 교육과정도 재구성해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음료와 고소한 팝콘을 나눠 먹으며 주인공 13살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감정선을 따라가며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13살 사춘기 성장 이야기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관람해 즐거웠다"라며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춘기에서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싶고 전학 갈 친구와도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자존감을 향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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