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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학생회, 통·폐합 신청서 심의 반발 피켓 시위

  • 웹출고시간2024.06.20 18:05:43
  • 최종수정2024.06.20 18:05:43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20일 대학평의원회의 '통·폐합 신청서' 심의에 반발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 충북대 총학생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20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 앞에서 대학평의원회의 '통·폐합 신청서' 심의에 반발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총학생회는 "구성원들의 신중한 의사결정 통한 대학 통합이 추진돼야 하지만, 대학본부는 반대 목소리를 가진 학내 구성원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고 형식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교명을 비롯한 졸업증명서, 유사·중복학과 통폐합 과정에서의 캠퍼스 재배치, 학적, 학사규정 등 학생 보호를 위해 조치 사항이 통합 신청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충북대는 지난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5년간 1천억 원 국비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이달 말 교육부로 통·폐합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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