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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시동

  • 웹출고시간2024.06.17 17:45:15
  • 최종수정2024.06.17 17:45:15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7일 청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킥오프 워크샵을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협의체 발족식과 워크숍 등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과 지역의 디지털 정책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거나 지역 디지털 기업·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충북은 지난 4월 단일형 과제(27억 원)에 이어 지난달 인천시와 공동으로 초광역 협력과제(57억 원)에 선정됐다.

단일형 과제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시제품 제작과 생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말 구축 예정인 충주 XR(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실증센터를 활용해 적용하게 된다.

초광역 과제는 충북과기원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반 AIoT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

사업은 57억 원을 들여 3년간 추진된다. 바이오의약품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온도이탈 사전예방, 블록체인 기반 의약품 관제 모니터링 기술 등을 확보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실증까지 이어진다. 이에 충북과 인천은 초광역 협의체를 구성했다.

충북과기원과 인천TP는 과제의 성공 운영을 위해 기획 고도화, 개발·실증, 공급·확산 등 단계별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충북과 인천 두 지역이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 중장기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업 육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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