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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

넘쳐나는 정보로 매 순간이 위험에 노출, 다양한 교육으로 예방

  • 웹출고시간2024.06.17 16:51:02
  • 최종수정2024.06.17 16:51:02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 학교는 '디지털 디톡스 교육,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작성하기, 미디어 다이어트 서약서 작성하기,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조회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은 저작권 침해 예방 영상, 사이버 폭력 예방 영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정보통신 윤리와 관련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에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작성해 보며 스마트폰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잘못 썼을 때 중독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시후 학생은 미디어 이용 진단 검사를 통해 본인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 SNS 활동을 대신해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계획한 송미숙 교육정보부 부장 교사는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편리하나 가치관의 확립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매 순간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원동욱 교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항상 정보통신 윤리를 지키는 대제중학교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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