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 4명의 의원과 조선업종노동조합연대와의 간담회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신장식의원실[충북일보]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충북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7건의 지진 관련 119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6건, 충주 4건, 제천·옥천 각 2건, 진천·영동·단양 각 1건 등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빔라인 12기를 조기에 추가 구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가속기가 오는 2028년 빔라인 10기로 가동에 들어가면 곧바로 충북 주력산업과 연계한 빔라인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빔라인은 산업체 전용 3기, 기초과학 분야 7기 등 총 1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빔라인은 방사광가속기 안에 마련되는 핵심적 실험·연구 공간이다. 활용 분야는 바이오와 소재, 에너지, 반도체, 지질, 화학, 환경 등이다. 이 중 산업체 전용 빔라인은 실시간으로 다양한 실험 환경에서 연구가 가능하다. 넓은 에너지 영역으로 활용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 빔라인은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10기로 운영에 들어간 뒤 향후 단계적으로 40기까지 설치된다. 도는 추가 설치할 빔라인 중 12기를 지역혁신 선도형으로 최대한 이른 시기에 구축할 것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활용 분야는 △의생명 롱빔라인 △바이오메디컬 롱빔라인 △신약 개발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소재 △양자산업 소재기술 △지구·행성 연구 △그린소재·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농산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