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은 누구…전반기 마지막 회기서 선출

  • 웹출고시간2024.06.09 17:07:10
  • 최종수정2024.06.09 17:07:31

충북도의회 전경.

ⓒ 도의회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가 10일 개회하는 417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417회 정례회가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열린다. 12대 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다.

도의회는 정례회 기간에 각종 조례 제·개정안과 2023년 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도가 최근 제출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관련 소송비용 면제 동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회와 간담회도 열린다. 13일 충북도 통합돌봄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충북아트센터 건립 간담회도 마련됐다.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번 회기에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새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그 이전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장 후보로는 전반기 의장에 도전했던 오영탁(단양)·이옥규(청주5)·임병운(청주7) 의원을 비롯해 재선인 이양섭(진천2)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초선인 박지헌(청주4) 의원이 도전장을 던져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의회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도당 선관위는 정윤숙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 변창수 전 도당 장애인위원장과 유제원 도당 사무처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세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선거운동과 투·개표 관리 등 후보자 선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도당 선관위는 10일 1차 회의를 열어 세부 시행규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친 뒤 7월 열리는 4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2대 도의회는 국민의힘 27석, 더불어민주당 8석으로 이뤄졌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