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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4년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 발표 우수상

  • 웹출고시간2024.06.09 14:39:56
  • 최종수정2024.06.09 14:39:56
[충북일보] 증평군이 영동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4~5일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렸다.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세정포럼 및 세정 일반과 체납징수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충북세정포럼에서는 충북 지방재정 확충 방안으로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지방교육세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세정연찬회에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오민수 주무관(증평군 재무과 징수팀)은 2024년도에 충북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의 사례를 발표해 체납 징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체납액 안내와 납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을 도입하게 된 과정 및 시행, 성과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일선에서 근무하며 종이 고지서 송달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체납액 증가를 고민했고,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납세자의 동의 없이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자문서로 발송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게 됐다.

심정애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과 납세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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