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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 성과 보여

저온피해 예방과 조기 정식 가능

  • 웹출고시간2024.06.04 13:17:15
  • 최종수정2024.06.04 13:17:15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의 노지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노지 고추의 저온피해 방지와 조기 수확을 위해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초기 보온효과로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2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다.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해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 재배보다 20~30% 수량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노지고추 재배 22농가, 4㏊에 일라이트부직포, 터널활대, 점적관수 호스 등을 보급했다.

추후 사업효과 평가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생산량 증대와 병해충 방제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고품질 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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