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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교원 연수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위해 연수 가져

  • 웹출고시간2024.06.02 15:17:32
  • 최종수정2024.06.02 15:17:32

단양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31일 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초빙한 육성필 교수는 '자기 파괴적 행동 이해 및 위기관리 전략'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해 및 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 교원 개입의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육 교수는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임상심리학회 자살 예방 및 위기 상담 연구회장, 국회 자살 예방포럼 민간전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자살 예방과 자해 예방 전문가 지침서', '청소년 자살과 자해 예방 전문가 지침서', '비 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등 다수가 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많은 학생이 자해나 자살에 노출된 요즘 위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위기관리 전략들을 알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자기 파괴적 행동을 이해하고 위기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재고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과 자살 예방 상담 활동을 강화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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