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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밝은누리 견학

  • 웹출고시간2024.05.22 13:47:47
  • 최종수정2024.05.22 13:47:47

충주지역 일반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주)밝은누리를 찾아 진로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일반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협력해 진행됐다.

(주)밝은누리는 LG생활건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카페, 매점, GWP 포장, 환경미화, 스팀세차 등의 직무에 6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제 사업체의 업무를 체험해 보고, 취업 정보 및 회사 생활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발달장애 학생은 "견학을 통해 실제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졸업 후 꼭 취업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더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학교 졸업 이후 당당하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행하는 충주 특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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