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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혁신과제 발굴 박차

여권민원 대기인수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운영 등 22건

  • 웹출고시간2024.05.20 13:10:31
  • 최종수정2024.05.20 13:10:31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를 자체 발굴했다고 20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시에서 발굴한 주요 혁신과제는 △여권민원 대기인수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운영 △충주시 아동청소년 돌봄지도 제작 △렌터카 대여업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농기계 임대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총 22건이다.

먼저 시는 일평균 161건에 달하는 여권민원으로 인한 시민 대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순번 대기 시스템과 충주시 홈페이지 연계를 계획한다.

연계가 마무리되면 현장 방문 시에만 확인 가능한 민원 대기인원을 충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 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대중교통 여건은 미흡하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렌터카 대여업과 협업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충주역과 터미널 내 주차장 일정 구역을 지정하고, 렌터카 대여업체를 통한 렌터카 대여서비스를 제공해 개별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민과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이 전반적으로 잘 검토가 된 것 같다"면서도 "다만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행정은 시민과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만큼 시민들이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사업 전반의 용어를 순화하고 난해한 용어는 변경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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