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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6 22:5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과연 얼마를 벌어 들이게 될까?

맨유는 리그 2연패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에 홈경기 입장권, 상품 및 기타 매출 등으로 약 2000억원을 벌어 들였다.

TV중계권 수익도 이에 못지 않았다. 지난 해 맨유는 TV중계권 수익으로 5000만 파운드(약 950억원)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매 시즌을 마친 뒤 TV중계권료 수입의 50%를 20개 팀이 나눠 주고, 25%는 성적에 따라 차등배분, 나머지 25%는 TV생중계 횟수에 따라 나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밟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발생될 수입도 맨유 관계자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맨유는 아스날과의 4강전에서 2연승을 달리며 결승전에 진출, 오는 28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결승 진출로 맨유는 이미 준우승 상금인 400만 유로(약 68억원)를 확보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를 꺾을 경우 우승상금 700만 유로(약 119억원)를 챙기게 된다.

맨유는 우승상금 외에도 본선 6경기 및 16강, 8강, 4강, 결승전 등 총 13경기에서 발생한 승리수당, TV중계권료, 스폰서 계약에 따른 수입 등 기타 수입도 벌어들일 수 있다.

지난 해 UEFA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약 4287만9000유로(약 730억원)라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챙겼다.

맨유의 우승은 박지성(28)에게도 희소식이다.

박지성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각각 연봉의 10% 가량인 5억3000만원을 보너스로 받는다.

하지만 맨유가 지난 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기여도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 사례를 보면 박지성의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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