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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0 13:26:48
  • 최종수정2023.06.20 13:26:48

이재영 증평군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 군수는 20일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하고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냉방비 부담 가중에 따라 경로당을 찾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의 의견을 들었다.

증평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지역 내 경로당은 120개소로 안전한 운영을 위해 냉방기 작동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조치토록 했다.

군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연간 3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비를 적기에 집행하여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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