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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대 대농지구 "현대백화점 착공 당겨지나"

아파트 입주시작 등 청주권 부동산경기 호전

  • 웹출고시간2009.03.01 14:2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주 청주 하복대 금호어울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청주권 부동산경기의 회복이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지난 해 건축허가뒤 현재까지 착공되지 않고 있는 현대백화점 청주점의 착공과 준공시점이 앞당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청주점 건립을 추진하고있는 한무쇼핑㈜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절차를 거친데 이어 지난해 8월 22일 청주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금호어울림아파트의 사용검사 이후 입주가 본격화되면 대농지구 전체의 개발이 어느 정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백화점과 호텔,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도 영향을 받아 대농지구는 물론 청주시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무쇼핑이 모두 2만7천388㎡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5천874㎡의 규모로 건축될 현대백화점 청주점은 전국 18개 현대백화점 가운데 3~4위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이곳에는 지하 2~4층 1천11대, 지상 289대 등 모두 1천300대의 주차장과 지상 1~8층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청주점은 ㈜신영 지웰시티 1단지와 2단지의 중간, 하이닉스반도체 맞은편에 위치할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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