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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시간제, 종일제, 질병감염 아동 지원 등
이용요금…시간당 9천650원

  • 웹출고시간2019.10.07 13:22:49
  • 최종수정2019.10.07 13:22:4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아이돌봄 지원사업' 신규 수요자 발굴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마련을 위해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된다.

특히, 질병에 감염된 아동에 대해 특별지원 서비스가 운영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일반형 시간제 서비스'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가 연간 720시간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부모 퇴근 전 자녀 식사 및 간식 서비스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학교 등·하교 시 아동에 대한 안전과 신변보호 등이 실시된다.

'영아 종일제'는 만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부모가 월 200시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유식 먹이기와 젖병 소독, 목욕 등 영아의 건강·영양·위생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질병감염 아동지원'은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아동이 법정 전염병이나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경우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의 50~85%를 지원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시간당 9천650원이며 이용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군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대상 가정에 배부하고 캠페인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신규 수요자들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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