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

출산모들에게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18.07.04 13:42:09
  • 최종수정2018.07.04 17:12:42

보은군은 4일 군수실에서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를 전달했다. 정상혁(사진 가운데) 군수가 셋째아 이상 출산모에게 연금보험 증서를 전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4일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3·4월 셋째아 출산모 5명에게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0명에게 연금보험 증서를 전달했다.

정상혁 군수는 "연금보험증서를 전달할 때마다 셋째아가 많이 태어난다는 말과 같은 것이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인구증가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연금보험 전달식이 더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에서 시행한 단기적인 금전 지원이 출생률 제고와 출산모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해 출생률을 제고하고자 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산모가 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하도록 해 최소 30년을 보장한다.

만약 연금수령 도중 출산모 사망시 자녀들이 남은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