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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에서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 벤치마킹

마을안길 경계설정으로 맹지(盲地)해소

  • 웹출고시간2018.04.11 16:00:28
  • 최종수정2018.04.11 16:00:28

보은군은 경기도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담당부서 직원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천시와 보은군 양 지자체 공무원들이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회의하는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경기도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담당부서 직원들이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 담당자는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처리 전반에 대해 문의했다.

특히 지적재조사 시 마을안길에 경계를 설정해 맹지(盲地)를 해소하는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 시 현장에서 직접 경계를 보여줄 수 있는 모바일 '바른땅시스템'을 이천시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의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4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3개 지구를 완료하고 2개 지구는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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