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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야기 일부 추경사업비 전액삭감

충북도의회 예결위 심사 18억8천만원 삭감

  • 웹출고시간2008.09.25 16:5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도의회는 형평성 논란을 불렀던 일부 사업비 전액을 삭감하는 등 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예결위 심사를 통해 모두 18억8천710만원을 삭감했다. <23일자 2면, 24일자 3면>

도의회가 삭감한 주요 내역을 보면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기능보강 12억원 △진천군립미술관 건립 2억5천만원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리모델링 2천만원 △충북상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 5천만원 등이다.

충북노인회관 증축, 충북상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 지원 등은 시민단체로부터 유사단체와의 형평성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을 샀다.

도의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규모를 확정한 뒤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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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