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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23 21: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 충북도가 특정단체의 사무실 임대료를 추경예산에 편성한 것과 관련, 충북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는 23일 “혈세를 낭비하는 특정단체 사무실 임대료 지원 예산안을 전액 삭감하라”고 촉구했다. /23일자 2면

충북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는 23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임대료 2억5천만원, 충북상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 5천만원, 노인회관 증축비 11억5천만원을 책정한 것은 도민의 혈세로 특정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예산삭감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어 “이번에 예산을 지원하는 단체는 여러 단체가 결합한 협의회 성격이므로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개별 단체들이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도내에 이들 단체와 비슷한 협의회, 연합회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 “도의회 예결특위는 논란을 빚고 있는 예산안에 대해 남은 절차를 통해 혈세를 낭비하는 예산을 과감히 삭감, 의회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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