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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 날…성별임금격차 해소 요구 기자회견

8일 충북도청 서문

  • 웹출고시간2017.03.06 21:28:40
  • 최종수정2017.03.06 21:28:40
[충북일보] 109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등 전국 130여개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인사 및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개혁을 주도하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는 불평등과 부조리를 개혁해 새롭게 대한민국을 세우는 일에 여성이 앞장서야 한다는 당위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여성발전과 개혁을 주도하는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노동시장에서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문제를 담고 있는 남녀 임금격차의 해소,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정치적 대표성 제고 등의 실천 목표를 정하고 역량결집에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행사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선각자들을 기리고 샌드아트 상영 등이 진행되는 1부 기념식과 각 정당을 대표하는 정치인과 여성 인사들이 사회 현안을 진단하는 '여성정책 大 소통' 2부행사, 2017년 여성운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3부행사로 마무리된다.

이날 충북에서도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3·8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오전 11시30분 서원대와 오후 1시 청주대, 오후 5시 성안길에서 각각 성별임금격차 해소 촉구와 여성혐오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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