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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1 11:12:05
  • 최종수정2017.01.31 11:12: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아동의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추진한다.

군은 2017년 드림스타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음성소식지에 사업을 안내키로 했다.

또 인파가 많이 모이는 품바축제와 인삼축제 등의 행사장을 방문해 알리고 각종 회의 시 홍보물을 비치해 사업을 홍보한다.

각 읍면사무소의 사회복지 전담요원을 통해 지역의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심층 면접을 거쳐 다양한 지원을 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사업으로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보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 사업은 평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아동들은 재능개발을 돕기 위한 취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의료비 지원과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비용 보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드림스타트와 학원연합회의 협약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아동들이 음악·미술 재능을 개발하고 부진하거나 우수한 과목에 대한 학습 도움을 받게 해 이용아동과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8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는 각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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