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출산으로초등생3만명감소예상

충북도교육청“앞으로5년간”

  • 웹출고시간2007.07.16 02:1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출산으로 앞으로 5년간 충북도내 초등학생수가 3만명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도내 초등학교 학생수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내년 11만4천125명에 달하는 초등학생수는 2009년 10만8천97명이 줄어들고 2010년에는 10만2천6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1년에는 처음으로 도내 초등학생수가 10만명을 밑도는 9만6천168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2013년에는 8만376명으로 5년 사이에 3만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등학교 학급수도 2008년 3천974학급에서 2013년 3천181학급으로 약 800학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학교 학생수도 같은 기간에 8천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6만2천167명에 달하던 도내 중학생수는 해마다 줄어 2009년 6만1천264명, 2011년 5만8천325명에 이어 2013년에는 5만4천143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급수도 2008년 1천888학급에서 2013년 1천709학급으로 약 180학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초중학생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자원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고등학생수는 같은 기간동안 6만377명에서 2013년 6만4천518명으로 약 4천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생 증가는 2011년 이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