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여성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여성들의 사회 참여로 지역사회 경쟁력 제고

  • 웹출고시간2016.12.14 14:47:00
  • 최종수정2016.12.14 14:47:0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13일 여성발전센터에서 여성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에 걸쳐 모두 31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상·하반기 모두 59개 과정에 629명이 영예의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노래교실, 드럼연주, 국악(민요)반 등 강좌의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도 펼쳐졌다.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교육프로그램은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단양여성발전센터는 우먼아카데미 과정으로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포여성발전센터는 단양 유일의 미술 전문 과정을 도입해 외부로 나가지 않고서도 전문적이고 섬세한 지도를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단양여성아트센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성과로 제과제빵기능사, 치매예방지도사, 한식조리사, 지오공예, POP 등에서 50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심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경쟁력 제고가 여성들의 사회 각 분야의 참여를 통해 가능한 시대"라며 "기술과 재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