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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여성이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 충주 조성

  • 웹출고시간2016.12.13 10:47:52
  • 최종수정2016.12.13 10:48: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지와 추진계획을 인정받아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60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16곳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여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의 편의증진에 국한되지 않고 성평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한다.

충주시는 그동안 여성이 행복하고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및 여성친화도시 추진단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수요조사를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여성 친화도시 사업의 추진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럼,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의식 전환에 중점들 두고 22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신규지정도시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가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가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친화도시의 초석을 다졌음을 인정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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