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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영동와인, 농가 경쟁력·유통 활성화 '탄력'

영동군-롯데칠성음료-영동와인연구회, 와인산업발전 MOU

  • 웹출고시간2016.11.21 15:18:16
  • 최종수정2016.11.21 15:18:26

2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박세복 영동군수와 롯데칠성음료, 영동와인연구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와인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롯데칠성음료, 영동와인연구회와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군은 와이너리 육성을, 롯데칠성음료(주)는 와인제조·유통·판매를, 영동와인연구회는 와인생산 및 품질향상을 담당하며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에 올해 7농가 0.7t의 와인원료를 구매할 예정이다.

제조된 와인은 '마주앙 영동'이라는 제품으로 내달 중에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출시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이시종 지사가 '충북에도 와인이 생산 되고 있으니 상생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에게 전달하면서 추진되기 시작됐다. 이후 영동군의 행정지원 약속과 영동와인연구회의 참여로 이루어 낸 쾌거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발전해 지역발전과 와인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영동와인이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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