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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 서원대서 양성평등 특강

'양성평등 인식 확산' 주제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 역설

  • 웹출고시간2016.10.26 17:46:36
  • 최종수정2016.10.26 20:39:54

26일 오전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 여전히 차별을 받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용기와 확신을 갖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민주 남인순(송파구병) 의원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및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남 의원은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주제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남녀 간 성 차이 인식과 존중, 배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성매매 근절과 호주제 폐지, 보육시설 확대, 직장 내 여성 승진 기회 확대, 고용 평등, 동반휴직제 등 사회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특강은 2016충북여성 리더스포럼사업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여성 멘토 초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특강은 오는 31일 나경원 국회의원, 11월2일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11월4일 민무숙양성평등교원진흥원장의 강의로 마무리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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