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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7 16:28:17
  • 최종수정2016.09.07 16:28:17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2016년 가을을 운치 있게 물들인다.

충북대는 8일부터 30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과 인문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16년 가을 인문대학 원어연극제'를 진행한다.

이번 연극제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인문대학 글로벌 지역학모델 4개 학과인 노어노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연극반 학생들이 주최가 돼 방학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불어불문학과 뮤지컬팀 '르방블르(푸른 와인)'의 작품 '갈라콘서트'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직접 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다.

'천사와 함께 한 20분'(노어노문학과 작)의 연출을 책임진 김해인(21.노어노문학과 3학년)학생은 "그동안 각 학과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던 연극제를 이번에는 학교에서 다방면으로 투자를 해주셔서 공연 준비나 홍보 단계 등에서 예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그러한 결과들이 고스란히 연극의 질에도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관계자는 "인문대학 글로벌 소속 4개 학과 원어 연극 소모임 지원을 통해, 해당 소모임을 전국 대학 차원의 경쟁력 있는 원어 연극 소모임으로 육성 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활동에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고, 해당 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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