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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입 수시모집 비율 75%…'역대 최대'

9월12일 원서접수 시작…충북 전체 모집인원 16,737명

  • 웹출고시간2016.07.21 18:06:54
  • 최종수정2016.07.21 19:00:15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 역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2016학년도보다 2만여 명 줄었으나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976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24만6천891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충북의 경우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1만6천737명의 74.9%인 1만2천396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4천341명을 모집한다. 극동대는 모집인원 전체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도내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은 △충북대 1천850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354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859명 △서원대 1천311명 △세명대 1천500명 △중원대 910명 △영동대 1천122명 △극동대 932명 △건국대(글) 977명 △꽃동네대 100명 등이다.

극동대는 지역특성화인재 4명, 대학특성화인재 86명을 선발한다. 꽃동네대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원대는 지리교육 한국어문학 공영영상학과는 모집을 하지 않고 사범대에는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한다. 세명대는 융합디자인학가는 면접고사와 실기고사가 있다.

청주대는 상위 10개 교과를 반영하고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충북대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별 반영과목 전체가 반영되고 이수과목수가 최소 14과목이상이어야 한다.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를 늘리기 위핸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충북대가 17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2∼21일이며 이 기간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하고 합격자는 대학별로 12월 16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9∼21일 3일간이다.

수시모집 지원은 6회로 제한되고 복수합격자는 등록 기간 내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미등록충원 등록마감은 12월 29일이다.

수시모집 지원횟수와 지원방법 등은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www.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교협은 오는 28∼31일 서울 코엑스에서 140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연다. 사전예약시에는 1대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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