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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5:28:39
  • 최종수정2016.07.10 15:28:3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난계국악당에서 '2016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정춘택 군의회 의장·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영동군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노래와 영동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전통 춤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기념식에서 황간면 성광태·마정심 부부 등 모범가정 4가구와 영동읍 한은하 씨 등 양성평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군수 표창했다.

식후행사로 불교계의 힐링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이'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강연해 마음 치유법을 소개했다.

혜민 스님은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며, 인간관계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 소중함도 강조했다.

그는 "부부사이의 관심이 중요하며,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부모의 모범'을 당부했다.

부대행사로 영동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사업 안내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의 폭력예방 캠페인, 영동다례회에서 준비한 전통차를시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박순란 회장은"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때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의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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