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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발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도맡아

  • 웹출고시간2016.06.28 17:44:09
  • 최종수정2016.06.28 17:44: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부를 비롯해 부녀회장, 통장,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시민 51명으로 시민참여단이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 친화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도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후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박혜영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향후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함께 연말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며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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