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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시민포럼' 개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6.06.21 15:25:22
  • 최종수정2016.06.21 15:25:22
[충북일보=충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충주 시민포럼' 이 21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권익연구센터장 황정임 교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종선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 홍진옥 충주시의원, 장효민 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 김낙정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각 영역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도시 충주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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