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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5일간 열전 돌입

13~17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선수 3천87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6.06.13 19:31:02
  • 최종수정2016.06.13 20:29:31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1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도인들의 최대 축제인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1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왕수 충북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갈고 닦길 바란다"며 "올해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 충북과 한국 유도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256개 팀 1천967명, 단체전 140개 팀 910명, 동아리팀 210명 등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남녀 선수 총 3천8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각 날짜별로 △13~14일 남초·여초·남중·여중·남고·여고부 개인전 △15일 남초·여초·남중·여중·남고·여고부 단체전, 남대·여대·남일·여일 개인전 △16일 남대·여대·남일·여일 개인전 △17일 남대·여대·여일 단체전, 경연대회, 대학동아리부 단체전이 이어진다.

충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이 예상되는 단체·선수로는 단체전의 흥덕초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유병현(흥덕초), 이세은(대소초), 박은지(충북도청), 송화섭(충북체고), 김주희(무극중) 등이다.

대회를 주관한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대회 홍보를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유도인들이 청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 주관, 충북도와 청주시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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